•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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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주최하고 부산성시화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가 주관한 ‘청소년을 위한 이단바로알기’ 세미나가 23년 2월 18일 가야교회 부전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울경 중고등학생, 교사, 목회들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이단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탁지일 소장이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추어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이단의 사례와 문제점을 제시했고, 2부는 ‘이단들의 청소년 행사와 제품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조하나 실장이, 실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모르면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이단 제품과 기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학교 친구가 이단 소속으로 그들의 초청잔치에 초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베스트 프렌드가 알고 보니 이단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등의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질문들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나오면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탁 소장은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목회자 이단사이비 대책포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이단세미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회자들의 건의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청소년을 위한 이단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며 “개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이단의 경계와 주의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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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단 상담에 관심이 있고, 주위에 이단 관련 사례들을 많이 접하게 됨으로 참석하게 되었다는 울산태화교회 김현우 교사는 “청년들 대상으로 하는 이단 포섭이 많은 줄 알았으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청소년들도 이단에 대한 심각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며 “교회에 돌아가서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알게 모르게 침투되어 있는 이단 제품을 알리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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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청소년을 위한 이단바로알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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