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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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장신대학교 제공

 

부산장신대학교(총장:허원구)는 지난 2월 24일 오전 제6대 총장 허원구 박사와 제7대 총장(서리) 천병석 박사의 총장 이·취임 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탁지일 교수의 인도로 정인규 목사의 기도, 김수찬 장로의 성경봉독,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작지만 위대한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 신동작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운성 목사는 설교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은 부산장신대학교는 4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인내해 왔다. 화합과 변화, 영적 변화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명을 감당해 왔다”면서 “작지만 크게 부풀게 하는 누룩처럼, 한 알의 작은 씨앗이지만 큰 나무가 되는 겨자씨처럼 믿음의 인재를 발굴하는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은 허원구 박사의 이임사, 탁지일 교수의 신임총장(서리) 천병석 박사의 약력소개, 이사장 이종삼 목사의 격려사,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한재엽 목사의 축사, 제7대 총장서리 천병석 박사의 취임사, 총동문회장 서영진 목사가 이임총장 허원구 박사에게 감사패와 취임총장 천병석 박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 동문 오송자 목사가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임한 허원구 총장은 “작지만 강한 부산장신대학교가 있기까지 어려운 환경에서 총장직을 감당했고, 특별히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서 해제되는 기쁨이 있기까지 여러 사랑의 상처도 많았다”면서 “부산장신대학교가 땅끝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원구 총장은 이전에 시무하던 산성교회에서 3월 5일(주일) 원로목사 추대식을 갖고 총회 파견순회선교사로 섬길 예정이다.

취임한 천병석 박사는 “하나님의 임재가 부산장신대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느낄 수 있길 바란다. 행복을 창출하고 행복을 누리는 행복한 학교, 창의적인 영성의 지식인으로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진실함으로 부산장신대학교의 위기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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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 허원구 총장 이임 및 천병석 총장서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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