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2023년에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두 곳에서 진행된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교회총연합회는 분열된 후 2019년부터 따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해마다 부활절연합예배 만큼은 함께해야 한다는 여론은 있었지만, 양 기관의 입장차이가 커 연합운동정신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금년에도 중재의 노력은 있었지만 양 기관의 괴리감만 확인한 상황. 중재에 나섰던 한 관계자는 기독교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연합예배에도 교회가 분열되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드려지는 것이 일반 성도들에게 뿐만 아니라 세상에 부끄럽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양 기관의 입장 차가 컸고, 무엇보다 양 기관 모두 부활절 예배 준비가 상당히 진행되어 이번에는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것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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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49(주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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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는 같은날 오후 4시 동서학원 대학교회에서 최무열 목사(전 부산장신대 총장)를 강사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교총은 2030부산엑스포 기원 퍼레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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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금년에도 따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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