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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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전경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지난 20일 이사장 이취임식 후 이사회를 갖고 최근 몇 년간 고신대학교 학생모집이 미비한 3개 과(국제문화선교학과, 영어과, 중국어중국학과)에 대한 폐과 결정을 내렸다. 동시에 3개 과(자율전공학부, 외식창업학과, 기독교상담과) 신설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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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사회에서 신설을 허락받은 3개 과 중 2개 과(외식창업학과, 기독교상담과)는 정부지원사업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되어야 신설이 가능하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은 성인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2019년 -2022년)은 이미 종료됐고, 금년 6월, 2단계 지원사업(2023년 6월 - 2025년 5월) 선정 작업이 있을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교당 10억 내외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비록 3개과가 신설되더라도 금년에 비해 약 77명의 정원이 줄어든다. 금년 정원 861명인데, 내년에는 77명이 줄어든 784명의 학생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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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3개과 폐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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