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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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삼고
이승만은 건국대통령으로 인정해야

사람마다 태어난 생일이 있다. 그와 같이 나라도 태어난 건국절이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부끄럽게도 건국절이 없다. 실은 건국일이 있지만 공인된 건국일이 없다. 아마도 건국을 기념하지 않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우리나라뿐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건국’이라는 말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지금 청소년의 90%와 일반 국민의 65%가 건국일이 언제인지 모른다. ‘건국’이라는 말이 사라지기 시작한 원인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려는 반 이승만 세력이 ‘건국’이라는 말이 일상에서 사라지도록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계가 보고 놀라는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건국절도 없고 건국기념관도 없다. 
미국에서는 한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탄신 140주년과 서거 50주년을 맞아 탄신을 기념하고 서거를 추모하는 우표를 발행했다. 우리나라 건국대통령을 외국에서도 그토록 추앙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건국대통령을 역사 속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건국’이라는 말조차 사용하기 싫어하는 세력이 있으니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승만 대통령은 20대 청년기에는 암울했던 구한말의 사회개혁과 민중계몽가였고, 30~60대까지는 미국 하와이와 워싱턴을 거점으로 평생토록 독립투사였으며 상해임시정부에서는 초대 대통령이었다. 70대에는 혼란한 해방정국과 공산, 사회주의가 풍미하던 세계적 시대상황을 극복하고 드디어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공화국, 대한민국을 건국한 건국의 아버지이다. 
신생국 대한민국이 채 정착하기도 전인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으로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았을 때에 그는 외교역량을 발휘하여 미군과 UN군을 1주일만에 참전시키는 쾌거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이기도 하다. 6.25전쟁의 휴전이 불가피해지자 이를 빌미로 미국을 회유협박하여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북한의 군사도발을 막고 지금까지 우리 국민이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수 있도록 한 외교와 정치의 달인이다.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지금이라도 당국은 중구난방의 건국일 논란을 정리하고 대한민국이 탄생된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건국일임을 명쾌하게 결론 내리고 이 날을 국가의 경축일로 제정하여 광복절과 나란히 온 국민이 기념하고 경축해야할 것이다. 또한 한 평생 건국을 위해 고생하고 종내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해야함은 물론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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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 봅시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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