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복음병원 전경.JPG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전 교직원 차량 2부제를 4월 17일(월)부터 전격시행하며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타 병원에 비해 가장 많은 800여대의 허가 면수를 포함해 1000여면의 주차장이 있었음에도 병원 앞 진입로에서 차들이 꼬리를 물어 병원 입구에서부터 차량이 밀려 환자들의 검사예약이 지연되기 일쑤였다.

5부제를 시행하는 1000여대의 교직원 차량으로 주차 공간이 해마다 협소했던 부분을 2부제 시행으로 매일 250여대의 차량만 병원에 들어올 수 있게 했다. 또한 송도 남항공영주차장을 교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셔틀버스와 남항주차장, 해운대, 다대포방향으로 출근버스를 운행하는 등 내원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면수를 늘리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병원은 전 교직원 주차 2부제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권장하고 있다. 교직원 차량 2부제 시행 2주일이 지난 현재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진입로에서부터 꽉 막혔던 차량난이 눈에 띄게 해소되었다”며 “차량이 많이 줄어 주차 공간을 찾기 쉬웠고 그 덕분에 제 시간에 맞추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과 서구청, 서부경찰서 교통담당관 역시 병원 앞 교통 흐름이 원활히 개선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경승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원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가 빠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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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경험평가와 함께 ‘전교직원 2부제 시행’으로 고신대병원 고질적이었던 주차문제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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