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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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지난 5월 8일(월) 서울 충현교회에서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2천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서기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의 사회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이천제일교회)가 기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샬롬부흥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특별기도 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축시를 낭독하고 총회장상 시상식을 가졌다.

전도분야 총회장상은 샬롬부흥축복전도 모범교회 및 모범노회인 예수열방교회(박순석 목사)와 평양노회(조만식 목사)가 수상했다. 다음세대분야 총회장상은 주일학교 사역에 본을 보인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와 4남 7녀의 자녀를 낳아 교단 내 최다 출산 가정인 김대석 집사(강진영광교회) 가정이 수상했다. 대사회분야 총회장상은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와 길원평 장로(초량교회)가 수상했다. 구제분야 총회장상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모금에 앞장선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와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김영근 선교사와 최형민 선교사(이상 GMS)가 수상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7번의 전체강의와 트랙강의로 진행되고 2번의 저녁집회가 진행된다. 전체강의는 라영한 교수(총신대),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한규삼 목사(충현교회), 함영주 교수(총신대), 호용한 목사(옥수중앙교회), 정명철 목사(대흥교회)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한다. 트랙강의는 박기준 목사(목자교회)가 교인정착에 대해, 이박행 목사(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 대표)가 기후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저녁집회는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와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강사로 나서 설교했다. 그리고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설교하는 폐회예배를 끝으로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마친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또다시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일상이 회복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한국교회의 회복률은 60%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성도들이 코로나 동안 교회를 떠났고, 다음세대의 위기는 더욱 심각하다”면서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자리로 함께 나아가자. 샬롬을 베풀어주시며 부흥의 역사를 베풀어 주실 여호와 하나님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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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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