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복기훈 목사.jpg

초대 교회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믿는 자의 수가 더 많아지고, 놀라운 성장을 거듭할 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교인들중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그들을 돕는, 구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구제 대상에 헬라파 과부들이 자주 빠지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들이 즉각 나섰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일곱 명의 일꾼, 일곱 집사를 세운 것입니다. 일곱 집사를 세움으로, 이제는 교회가 조직을 갖추고 제 기능을 다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이 사람을 세울 때 제시한 ‘선정 기준’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 기준은 3절에 나와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주님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기 위해 세우는 일꾼은 어떤 사람이어야 합니까?

 

첫째는,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교회의 기준은 세상의 기준과는 다릅니다. 교회는 개인의 능력이나, 학력, 경력을 우선시하기보다, 영적 성숙도를 우선시해야 합니다. 위로부터 난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 사로잡힌 사람이라야 합니다. 성령께 사로잡히지 못한 사람은 결국 자기 고집대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 열심도, 그 헌신도 인간적인 계산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의 모든 일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의 음성에 민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지혜 충만한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분별력 있는 사람, 할 말과 안 할 말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바로 이런 지혜로운 사람 때문에 교회의 문제가 덮이고, 조용하고,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문제를 많이 지적합니다. 문제를 지적하기보다는 해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뽑은 뒤로부터 불평과 불만들이 되풀이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교회안의 문제들을 지혜롭게 처리하고, 수습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칭찬받는 사람입니다.

주를 위해 일하는 자는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성품이나 인격이 ‘객관적’으로 인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믿음이 좋다든지, 내가 맡은 일에 충성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주변에서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칭찬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사도들이 일꾼들을 세워서 요소요소에서 사역하게 했더니, 결과가 어떻게 되었지요? 7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놀랍게 확장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져 함께 주의 일을 하므로, 교회가 더욱 성장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 우리의 꿈이고, 하나님의 꿈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바로 여러분을 사용하고자 하십니다. 여러분, 열심히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을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혜의말씀] 사람을 세우는 교회(사도행전 6: 1-7)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