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그동안 한국교회 주요 지표들을 추적해서 발표해 왔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또다시 전국의 교회출석자들과 담임목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두 집단의 주요 결과를 이전 추적조사 결과 들과 비교하여 보고서에 실었다. 주목할 결과로는 코로나 이전 대비 주일 성인 현장예배 회복률이 100%가 넘는 교회가 15%였는데, 이들 교회의 특성을 보니 중대형교회일수록 또 소그룹이 잘 운영될수록 높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 이전 대비 성장하거나 사역이 회복된 교회들의 특성을 보면, 크게 두 가지 변수 영향력이 두드러지는데 교회 규모와 소그룹 활성화 여부였다. 즉 중대형교회에서 회복도가 소형 교회보다 더 컸고, 소그룹이 활성화된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더 컸다. 한국교회, 특히 소형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주일 현장 예배 참석률, 72%까지 늘어!

•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초부터 현 시점 사이 개신교들의 교회 주일예배 형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본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4월 조사에서는 ‘출석교회 주일 현장 예배’가 14%에 불과했으나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장 최근 조사인 2023년 11월엔 72%까지 현장 예배 참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출석교회 온라인 예배’는 2020년 52%에 달했으나 현 시점(2023.11)은 11%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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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현장 예배 비중 202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 교회 출석자에게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드린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다. 합을 10으로 했을 때, 2023년 11월 기준, 주일 현장 예배 8.2회, 온라인 예배 1.8회였다. 주일예배를 5번 드린다고 하면 그중 1번은 온라인 예배로 드리는 셈이다.

•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은 온라인 예배 비율이 현장 예배와 비슷했으나 2022년부터 현장 예배 비율이 다시 높아져 2023년부터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 간 비율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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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예배 회복률, 작년 1월 이후 85~87% 선에서 멈춰 있어

• 코로나 이전 교인들의 현장 예배 참석률을 100으로 봤을 때 현재 회복도가 어느 정도 됐을까? 목회자를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성인 예배의 경우 2024년 기준 87%, 교회학교는 81%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가 종식되고 이제 삶이 일상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예배의 경우 작년 1월 이후 85~87% 선에서 멈추고 더 이상 회복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교회학교의 경우 성인 예배보다 다소 낮은 회복률을 보였는데, 성인 예배와 마찬가지로 작년 5월 이후 더 이상 회복 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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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주요 사역 회복도, 아직 80%를 넘지 못하고 있어

• 코로나 이전 사역과 비교했을 때 교회 소그룹, 성경공부, 전도/선교 등 사역은 현재 어느 정도 회복됐을까? 코로나 이전 사역을 100으로 가정하고 회복률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월 기준 ‘헌금’이 평균 91% 수준으로 작년 1월 이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그룹’, ‘지역사회 구제/봉사’, ‘성경 공부’, ‘전도/선교’는 70% 중후반대 수준으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80%를 넘지 못했고, 가장 회복세가 더딘 것은 ‘새신자 등록’으로 평균 69%였다.

• 전체적으로 2023년 5월 대비 회복도가 크게 진전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은 교인들의 신앙수준 하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사역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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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현장 예배 참석률 72%까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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