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1(금)
 
정판술목사 copy.jpg
 
건국일은 1948년 8월 15일이고
국호는 자랑스럽고 당당한 대한민국

최근 역사교과서 문제로 논란이 많다. 잘못된 역사는 다소 진통을 겪을지라도 기필코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여기에서 대한민국의 건국일에 관해 기술하고자 한다. 극히 당연한 것인데 왜 문제가 되고 논란이 많은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주저없이 단언하거니와 1948년 8월 15일이다. 
개개인에게 태어난 생일이 있듯이 나라마다 그 나라가 태어난 건국일이 있다. 필자는 과문한 탓인지 모르겠으나 건국일이 없는 나라가 없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우리나라에는 건국일이 없다. 건국일이 엄연히 있는데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가 없고 이 날을 기념하지도 않는다. 왜 그런가. 건국에 대한 견해가 다양하고 그것이 일치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한다. 
일각에서는 1919년 상해 임시정부를 조직한 것이 건국이었다고 주장한다. 어떤 이들은 1945년의 광복이 곧 건국이었다고 주장한다. 어떤 이들은 1919년 삼일운동 때에 독립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건국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단기 원년에 단군이 건국했는데 다 무슨 소리냐,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건국에는 4개 성립요건, 즉 영토가 있어야 하고, 국민이 있어야 하고, 정부의 주권행사가 가능해야 하고, 국제적인 승인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상해임시정부는 건국 4개 기본요건 중 한가지도 해당되는 것이 없다. 상해임시정부는 건국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대한 조직이었고 대한민국 정부의 정신적인 뿌리가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건국은 아니었다. 8.15광복도 건국일수는 없다. 일본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났지만 곧이어 미국의 군정하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독립이라고 할수 없고 따라서 건국이라고 볼 수 없었다. 또 어떤 이들은 단군개국설을 주장하지만 단군은 선화적인 인물이지 실존인물이 아니지 않는가. 그러므로 단국개국설로써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제헌국회에서 헌법을 제정할 때에 헌법기초위원회에서 국호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양했다. 어떤 이는 “고려공화국으로 하자” 어떤 이는 “조선공화국으로 하자” 어떤 이는 “한국으로 하자” 그때 이승만은 “대한민국으로 하자”고 했다. 표결 결과는 대한민국이 17표, 고려공화국이 7표, 조선공화국이 2표, 한국이 1표로 대한민국이 국호로 채택되었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찬성 163표, 반대 2표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한민국이 국호로 확정되었다. 재차 말하거니와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1948년 8월 15일이고 국호는 자랑스럽게도 대한민국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께 생각해 봅시다]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언제인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