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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한교총, 이단문제 공동 대처해 나간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29일(화)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13개 교단 총무와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참석했는데, 회원 교단별 이단대책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한교총은 바른신앙진흥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이단 대책에 대한 연구와 대응 등에 대한 모든 문제를 회원 교단에 맡겨왔으나, 지난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단의 입장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단 총무/사무총장과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정례모임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또 정례 모임을 통해 각 교단의 이단 대책과 규정, 해벌(해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단 규정 과정에서 회원 교단 사이에 빚어질 수 있는 갈등도 조율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이단성 있는 인사들의 활동에 대하여도 논의 되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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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함안제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예장고신 함안제일교회(정진경 목사)가 27일 오후 원로장로추대 및 권사은퇴, 장로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서는 정진경 담임목사의 집례로 장로부노회장 허영준 장로의 기도, 제일문창교회 허성동 목사의 말씀과 노회장 정상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으며, 전임시찰장 추성택 목사(임직자들에게)와 전임노회장 최경진 목사(교인들에게)의 권면과 강영구 목사의 축사, 오승균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조철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를 받았으며, 조성자, 노영숙, 김지영, 김덕자 권사가 권사은퇴식을 가졌다. 또 한정수, 임영규, 문현식 장로가 장로장립을, 신상근, 황명진 집사가 집사장립, 김기순, 김인자 권사가 권사임직을 받았다. 한편, 함안제일교회는 11월 3일부터 3주 동안 ‘고난 그리고 순전한 신앙’이라는 주제로 신앙강좌가 진행된다. 3일에는 김성수 교수, 10일 김성진 교수, 17일 정진경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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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제54회 한국기독교목양회 세미나
    제54회 한국기독교목양회(회장 송영웅 목사) 세미나가 29일 오전 동서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쉐마교육원장이며 미국 탈봇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박사인 현용수 목사가 나와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실천하라’, ‘신약의 지상명령과 효 교육’이라는 두 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현용수 목사는 미국 교육철학의 아버지 존 듀이의 교육과 유대인 교육을 비교하면서 “유대인 교육은 현대 교육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 목사는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서 랍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20년 동안 유대인 교육을 연구한 결과 유대인에게는 ‘구약의 지상명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 목사는 “그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다. 부모가 가정성전에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대대로 전수하여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준비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것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신약의 지상명령과 대조를 이룬다. 전자는 수직선교이고, 후자는 수평선교”라며 이 둘은 서로 짝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목양회는 55년 전 장성만 목사(동서학원 설립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초교파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정보교류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간의 목회신학 연구와 친교, 협력을 목적으로 연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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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고려신학대학원 제25대 원장에 기동연 교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28일 오후 법인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고려신학대학원 제25대 원장에 기동연 교수(구약학)를 선임했다. 최근 최승락 원장의 사임으로 총회신대원장추천위원회가 기동연 교수와 김성수 교수(구약학), 하재성 교수(상담학) 3인을 고신대 이정기 총장에게 추천했고, 이정기 총장은 이들 중 기동연 교수와 하재성 교수를 법인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1차 투표에서 기동연 교수를 새 원장으로 선출했다. 기동연 교수는 임기는 내년(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연말(12월 31일)까지는 최승락 원장이 맡아 수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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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부산 미스바 밤샘 회개 기도성회
    부산 미스바 밤샘 회개 기도성회가 25일 저녁 9시부터 26일 새벽 1시까지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CBS 창사 70주년과 부산 CBS 창립 65주년을 맞아 전개되고 있는 회개 기도 운동의 네 번째 순서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야교회 박남규 목사와 소명중앙교회 김대성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1부 에서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가 '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실천한 다윗이 자신의 실력을 믿었던 골리앗을 이긴 것처럼 우리도 확실하고, 철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의 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신다"고 말했다. 기도성회 참석자들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의 인도로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의 부흥 그리고 영적인 회복을 위해 다함께 기도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서로 위로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김대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도만이 무너지고 있는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다"면서 "주와 함께 영원히 살아가기 위해 홀연히 변화되어 천국에 가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말씀 후 이선구, 김동기, 최요셉, 이기도, 김재욱, 정성일 등 기도행전 동역 목회자들과 함께 '한국교회 회개'와 '한국교회 예배 회복', '민족 복음화와 제사장 나라', '세계선교와 선교사', '대한민국 다음세대', '한국교회 기도운동'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새벽 시간 마지막 설교자로 나선 김문훈 목사는 '기도의 스무고개'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나를 위해서 기도해 줄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나는 부자다"면서 "대를 이어 기도가 내려가면 축복이 된다"고 말했다. 또 "성령 충만한 기도를 할 때 이기는 기도를 할 수 있다"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CBS는 밤을 새워 기도하던 70~80년대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의 그 뜨거움을 다시 한번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5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7월 19일, 이천순복음교회에서 8월 2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미스바 회개 기도성회를 열어왔다. 이날 밤샘 회개기도성회는 직접 참여가 어려운 지역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CBS 유튜브 채널(CBS JOY)에서 생중계로 송출돼 뜨거운 기도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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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제8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 및 제4회 부산병원선교대회
    부산지역의 기독의료인들의 연합체 모임인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회장 이병준장로)와 부산기독의사회(회장 정영균장로)가 공동으로 제8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와 제4회 부산병원선교대회를 26일(토) 온천교회(노정각 목사)에서 개최했다.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는 2009년 전국의료선교대회가 호산나교회에서 개최 되었을 때 지역의 의료선교단체, 기독의료인, 교회의 의료선교팀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98해운대성령대집회 당시 5개의 의료부스 와 6대의 엠블란스를 운영하여 성공적인 집회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부산기독의사회는 부산병원선교협의회와 더불어 2018년 병원선교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원목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부산병원선교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의 특강으로는 ‘코로나 이후 세계기독교시대의 한국선교의 방향과 의료선교’를 주제로 한철호 선교사, ‘간호선교사의 실제’를 주제로 차순정 선교사의 강연, 원목-신우회-지역교회 등 3자 연합의 실천으로 온천교회와 부곡요양병원 원목실 간의 협약식의 시간도 가졌고, 온천교회 의료선교팀의 인도네시아 사역소개, 효성시티병원 원목실의 사역소개 등 감동과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이후 침체되었던 각 교회의 의료선교팀, 병원의 원목실 사역 등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사역이 되길 기대하면서 “의료선교의 지역적 네트워크로 함께 연합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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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동성혼’ ‘차별금지법’ 반대 목소리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가 종교개혁 507주년 기념일인 10월 27일 오후 서울시청 및 광화문 일대에서 주최측 집계 110만 명, 온라인 100만 명 등 총 21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명호 목사(실행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공동대회장인 정성진 목사와 오정현 목사의 개회사와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200만 연합예배 개회를 선언합니다”는 개회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첫 번째 설교자로 나선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는 ‘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라는 주제로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가 되어야 함을 강하게 호소했다. 그는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비판하며, 기독교의 신앙적 가치를 수호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대의 교회가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댐이 터지기 직전에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보다 세속적 즐거움을 쫓는 시대적 풍조와 성적 타락을 지적하며,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따를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는 ‘돌이켜 살아나라!’라는 설교로 창조질서를 지키고 가정을 보호하는 교회의 사명을 역설했다. 그는 가정이 사회의 근간임을 상기시키며, “사회적 악이 창조질서를 해치고 가정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낙태 허용 등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풍토 등 무너지는 가정의 위험성을 언급하고, “우리의 회개를 받으시고 가정을 지켜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교회와 가정이 협력하여 다음 세대를 보호해야 함을 다짐하며 성도들에게 “우리가 돌이켜서 살 때 하나님이 우리를 살려주실 것”이라고 외쳤다. 세 번째 강사로 나선 미국 커버넌트 신학교 명예 총장인 브라이언 채플 목사는 ‘기도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신앙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젊은 세대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겸손히 나아갈 때 그분이 우리를 높이실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채플 목사는 기도의 힘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하며, “기도로써 이 세상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설파했다. 메시지 시간에는 영국 안더레아 월리엄스 변호사와 독일 하인리히 덕센 목사가 나와 영국과 독일의 차별금지법 통과 이후 사회변화와 각 나라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한국교회는 절대 영국과 독일의 전철을 밟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들은 “오늘 이 집회가 다른 나라의 모범적인 샘플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예배의 마지막 선언문 낭독에서는 한국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한국 사회의 희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창조의 원리를 지키고 가정과 다음 세대를 보호하겠다’는 결의는 한국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교회가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이번 예배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한국 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다. 광화문 광장과 여의도 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도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참가자들은 예배 이후에도 하나님의 뜻이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찬양과 기도를 이어갔다. 성도들은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다짐하며, 함께 신앙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재확인했다.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중요한 순간이자,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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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1027 한국교회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일정 나왔다
    10월 27일 한국교회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교회연합예배 및 큰기도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10월 27일 집회 일정 발표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0월 27일 집회는 총 3부로 나눠진다. 1부 찬양축제와 2부 연합예배 3부 큰 기도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1:30 - 2:00) 찬양축제는 집회시작 30분 전부터 연합찬양단과 빅콰이어 등의 찬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예고된 2시부터 본격적으로 2부(2:00 - 3:40) 연합예배가 진행된다. 초청된 전세대 목회자들의 인사와 기도, 연합찬양대 찬양과 설교 순으로 진행된다. 설교에는 총 3번의 말씀이 준비된다. 현재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와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가 확정됐고, 나머지 한명은 아직 미정이다. 설교 후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에서 온 목회자들이 차별금지법이 통과 된 이후 자국의 상황을 알리는 ‘경고의 메시지’ 시간도 진행된다. 또 건강한 가족 소개와 선언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3부(3:40 - 4:30) 시간에는 큰 기도회로 진행된다. Silence Picketing와 합심기도, 주기도문 합주, 주기도문 합창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후 마지막 30분 동안은 클린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 청소를 하고 귀가하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획운영위원장 주연종 목사는 “이번 행사는 정치적 색체는 완전 배제했다. 정치인 초청도 하지 않았고, 어떤 정치색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 100만 명, 약 3천대 가까운 버스가 올 것 같다.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조직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진이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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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GTM선교회, 태국 호우로 교회, 고아원, 난민촌 큰 피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2개의 태풍 영향으로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에 집중 호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GTM(Go To Mission) 선교회(대표회장 김동식 목사)는 “9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호우로 인해 GTM 선교회 소속 교회와 고아원, 난민촌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왔다.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시내의 병원과 건물이 물에 잠겼으며, 교회와 고아원 숙소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영하고 있는 성경학교도 물에 잠겨 새로운 책상과 의자, 가전제품, 침구류 등도 재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GTM 선교회는 미얀마에서 탈출한 여러 난민촌 등을 세워 돕고 있는데 임시로 지어진 숙소마저 토사로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6만 명이 살고 있는 미얀마 국경 근처 난민캠프의 경우 거의 모든 것을 잃어 복구에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80여명이 출석하고 있는 치앙마이 생쁘라팁교회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현지 10곳의 성도가정도 거처를 잃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GTM선교회 대표회장 김동식 목사는 “우리 선교회는 동남아시아의 현지인 목회자 학교(치앙마이 현지 목회자 50면)와 고아원 사역, 미얀마 난민사역(사역자 TuTu),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한센인 사역(사역자 김광선 선교사)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태국 치앙마이의 집중호우로 큰 아픔을 겪고 있다. 너무 큰 피해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간절한 기도와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김동식 목사와 GTM 상임이사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 GTM 상임이사 김철웅 목사(거창교회)가 현지를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아왔다. 후원 계좌번호 지티엠(GTM)선교회 농협 351127585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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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PD 수첩, 다락방 류광수에 대한 의혹제기
    MBC PD 수첩이 다락방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이하 다락방) 내부의 성범죄 의혹, 헌금 착복 등의 부도덕한 행위들을 집중 보도하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다락방 류광수는 국내와 해외에서 약 800여 개의 교회를 운영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인물이다. 그런 그가 성범죄와 헌금 착복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여 있다고 PD 수첩은 22일 방송으로 보도했다. PD 수첩은 류광수 목사와 다락방 목회자들이 성범죄와 유흥업소 방문을 일삼아 왔고, 성범죄를 저지른 일부 목회자들을 류광수 목사가 문제를 덮도록 지시했으며, 류광수 목사 본인도 성범죄를 저질러 성도의 가정을 파탄시켰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재정문제도 제기됐다. PD 수첩에 따르면 류광수 목사와 그의 측근들은 신도들에게 대출을 강요하며, 헌금을 지속적으로 모았고 이중 일부는 류 목사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사용되었다고 주장했다. 류 목사가 수십 억원의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고급 세단과 고가의 시계를 소유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대출을 받은 성도들은 경제적으로 파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지난 7월 15일 다락방을 탈퇴한 목회자들이 코람데오 연대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다락방은 교리적 이단임을 천명하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 한 바 있다. 코람데오 연대는 29쪽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류광수 다락방은 비성경적이고 배타적 교회관을 가진 이단”이라며 “죄의 책임을 사탄에게 돌려 성도의 구원론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성경 읽기를 권하지 않고 류광수 목사의 설교 메시지를 반복해서 외우게 한다”며 다락방 내 각종 의혹에 대해 공익제보를 바탕으로 법적 소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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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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