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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기독교선교연구소, 현장연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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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소장 배아론 교수)가 주관하는 '2025년 현장연계세미나'가 9월 18일(목) 고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현장목회에서의 선교와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울산 지역 목회 현장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했으며 세미나 사회는 이현철 교수(고신대 기독교교육과)가 맡았다.
1부에서는 윤치원 목사(울산 은혜중심교회 담임)가 '2030세대 선교의 맞춤형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기독교, 2030에게 답하다」의 편집자이기도 한 윤 목사는 현장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선교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했다.
2부에서는 임모세 목사(남울산장로교회 담임)가 '선교적 기독교교육적 역량 개발을 위한 준비과정'에 관해 발표했다. 임 목사는 미래 사역자들이 갖춰야 할 선교적 관점과 기독교교육 역량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강연자들의 성실한 답변이 오가며 더욱 심도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신대 신학과 및 기독교교육과 학부생들이 참석했다.
배아론 소장은 개회사에서 "수업에서 배우는 이론을 현장의 소리와 함께 교감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사역자들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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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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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주요 보직자, 美 마이크로소프트·UCLA 병원 방문 협력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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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미국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종순 병원장을 비롯해 옥철호 연구부원장, 서경원 기획조정실장, 이형석 대외협력실장이 동행했으며,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로스앤젤레스 UCLA 대학병원을 방문해 고신대복음병원이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헬스클러스터 병원 건립 사업의 국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먼저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론 마틴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서비스 수석매니저가 함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고신대병원의 스마트헬스 비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의료데이터 분석 및 AI 진료지원 시스템 관련 공동 연구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대표단은 로스앤젤레스 UCLA 헬스(UCLA Health)를 방문해 에코델타시티 헬스클러스터 병원 건립의 당위성과 사업성을 설명했다. 고신대병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울산·경남권을 아우르는 스마트의료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수준의 융합의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UCLA 헬스 관계자들은 이에 공감하며 향후 연구·교육·임상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21년 ‘에코델타시티 헬스클러스터 사업추진단’을 출범하고, 스마트의료·정밀의학 중심의 미래형 병원 건립을 준비해왔다. 이 사업은 부산 강서구에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내에 의료·바이오 연구, 건강관리, 첨단 의료기술 실증이 결합된 스마트 헬스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병원은 이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서 웰니스센터를 운영하며 원격진료, 만성질환 관리, AI 헬스케어 실증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료데이터 활용, 로봇 재활,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최종순 병원장은 “이번 방문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헬스클러스터 사업을 세계적 의료기관들과 직접 연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라며 “UCLA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첨단의료 기술과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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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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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의 사기(詐欺) 산업에 희생되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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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의 22살 된 대학생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청년은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기(詐欺) 산업에 걸려든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납치되는 건수는 올 들어 8월까지만 해도 330건에 달한다. 이는 2022년, 2023년에 10~20건이던 것이, 갑자기 수십 배로 늘어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되는 경우는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에 나섰다 범죄조직에게 납치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관광객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납치와 청부살인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지금 캄보디아는 ‘제2의 필리핀’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에 대한 납치와 폭력과 살인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사기 산업이 활개를 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캄보디아 내 대규모 사기 작업장은 무려 53군데에 이르고, 미국 싱크 탱크인 ‘미국평화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캄보디아에서의 사기 산업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절반에 달하는, 연간 125억 달러(한화 17조 9,50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나라에 우리 국민들이 들어가 인권 유린을 당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우리 교민 1만 명이 살고 있고, 관광객도 연간 20만 명이 찾는다. 그렇다면 지난해부터 한국인의 납치 사건이 갑자기 수십 배로 불어난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다.
지금 캄보디아에서는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범죄 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고, 캄보디아의 공무원이나 경찰조차 뇌물에 취약하여 범죄자들의 피난처가 되어 범죄의 신흥 중심지가 되고 있다. 그러함에도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것이다.
정부는 하루속히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담당할 경찰 조직과 관련 경찰을 신속히 파견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더 이상의 국제 범죄 조직에 의하여 한국인들이 억울한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국내에서도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누구나 월 0000만원’과 같은 낚시성 홍보를 못하도록 단속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근원적인 문제는 국가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직장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하는 방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고 일어나면 정쟁(政爭)만 일삼고, 지나친 방향으로 개혁의 목소리만 높이고 있지, 실제 민생 문제에는 등한히 한 것도 사실이 아닌가? 국가와 정치가 바로 서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국민들만 고통과 피해를 당하게 된다.
아무쪼록 한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시는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납치를 당하고, 감금을 당하고, 협박을 당하고,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가장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또 우리 국민들이나 청년들도 무분별한 사기 산업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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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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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노회장로회 제44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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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노회장로회 제44회 정기총회가 11일 오후 7시 산호교회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안남호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진종신 장로의 기도와 산호교회 전성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각종 보고와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제44회기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안남호 장로(산호교회)
수석부회장 김종신 장로(함성교회)
차석부회장 전무열 장로(제일문창교회)
부회장 서진교 장로(유로교회) 이상영 장로(의령마산교회)
총무 이민규 장로(군북중앙교회)
부총무 김종현 장로(성암교회) 구영봉 장로(마산삼일교회) 박재선 장로(칠원교회)
서기 홍영표 장로(마산회원교회)
부서기 문환식 장로(평기교회)
회록서기 김종학 장로(제일문창교회)
부회록서기 강명구 장로(함안제일교회)
회계 채수용 장로(함안제일교회)
부회계 김석훈 장로(산호교회) 최성태 장로(복음교회) 구길회 장로(의령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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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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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일신기독병원선교회, 바자회 수익금 물만골교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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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일신기독병원선교회(회장 김태경)는 지난 10월 13일(월) 물만골교회(문상식 목사)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25일(목) 병원 본관 7층 삼우인명진홀에서 열린 ‘이웃사랑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소안거운동(노숙인을 위한 회복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안거운동’은 소유하지 않고 다함께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 마련을 목적으로 Homeless 노숙인들에게 Homeness로 바꾸어 주고자하는 예수 사랑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물만골 지역 삶의 재건축 공동체 운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명일신기독병원선교회 김외숙 전도사, 김태경 선교회장 외 2명, 문만골교회 문상식 담임목사 외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교회 김태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10월 15일(수)부터 무료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아래 일정과 같이 실시한다.
▲ 어린이 (생후 6개월∼13세 이하 2012.01.01∼2025.08.31 출생자)
2회 접종자 (생후 6개월 이상) 25.09.22(월)∼26.04.30(목)
1회 접종자 (1회 접종 대상자) 25.09.29(월)∼26.04.30(목)
▲ 임산부 25.09.29(월)∼26.04.30(목)/임신증빙서류(산모수첩) 지참
▲ 어르신 (독감 및 코로나19)
75세 이상 (1950.12.31 이전출생자) 25.10.15(수)∼26.04.30(목)
70∼74세 (1951.01.01∼1955.12.31 출생자) 25.10.20(월)∼26.04.30(목)
65∼69세 (1956.01.01∼1960.12.31 출생자) 25.10.22(수)∼26.04.30(목)
▲ 사회적 보호대상 (독감)
만14∼64세 의료급여,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25.10.22(수)∼26.04.30(목)
▲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 입소자 (코로나19)
25.10.15(수)∼26.04.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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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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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교회 제8대 담임목사 최종후보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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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 제8대 담임목사 최종 후보로 안산동산교회 부목사인 A 목사가 선출됐다. 부산영락교회는 12일(주일)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를 놓고 성도들이 투표 한 결과 A 목사가 약 45%의 득표를 얻어 최종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산영락교회는 26일 공동의회를 통해 최종후보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2/3 득표를 얻을 경우 A 목사가 제8대 담임목사로 선출된다. 하지만 2/3 득표에 실패할 경우 청빙위원회가 재청빙에 나서야 한다.
한편,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는 금년 말 교단(백석) 법이 정한 75세 정년으로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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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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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세미나 -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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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가 전 지구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교회도 생태적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기독교 신앙 안에서 창조 세계 보전과 기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모색하는 ‘녹색목회세미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산 2025 한국교회 녹색목회세미나’는 ‘기후위기시대,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오는 10월 27일(월) 오후부터 28일(화) 전일 동안 ‘부산중앙교회 비전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며,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원로목사,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 상임이사 양재성 목사, 그리고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 받았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를 비롯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http://bit.ly/2025녹색목회세미나_부산)
부산에서 이번 세미나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는 단체는 부산기독교교회협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농촌과환경위원회이고, 이밖에 건강한작은교회비전모임,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 부산교회개혁연대, 부산YWCA 등이 협력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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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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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12월 4일 제9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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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제9회 정기총회를 오는 12월 4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한교총은 10일 오전 제8-7차 대표회장회의와 제8-3차 상임회장회의를 연이어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교총 제9회 총회는 12월 4일(목)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총회를 준비하는 일정을 보면 다음 달 7일(금) 대표회장단과 상임회장단이 다시 회의를 열어 총회 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25일(화)에는 임원회까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통해 최종 조율에 나선다.
이에 앞서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임원인선위원회’를 가동하는 동시에, 조직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정관 및 제 규정 개정위원회’를 운영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한교총의 8회 총회 결의사항이나 규정 개정이 따르지 않아 이행되지 않았던 회원 교단 의무금 상향 조정 안건을 함께 논의한다. 이와 함께 예산심의위원회, 회원실사위원회, 바른신앙진흥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는 다음 달 4일까지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각 위원회에서 올라온 보고서와 안건들은 11월 25일 최종 조율을 거쳐 총회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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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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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들 이의신청서 제출 및 교육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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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8월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에 나서려다 교계의 반발에 부딪혀 제동이 걸린 바 있다. 교육부는 개정안을 통해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을 11곳에서 6곳으로, 대학원대학은 9곳에서 5곳으로 축소할 예정이었다. 이 경우 기존 각 교단이 운영하는 서울장신대(통합), 영남신학대(통합), 장로회신학대(통합), 총신대(합동), 침례신학대(기침), 한일장신대(통합), 서울신학대(기성)는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으로 지정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개방이사 추천위원회에서 해당 종교단체(총회)가 이사의 절반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상실하게 된다. 신학교에 대한 교단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사외 이사가 들어와 기독교 신앙을 훼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단의 정체성을 허물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교육부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가 내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잠정적으로 무기한 연기(보류)한 상황이다. 따라서 각 교단마다 자구노력과 함께 지난 9월 5일까지 교육부에 이의신청서나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서 지정 대상에 포함 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정 고시가 통과할 경우 가장 피해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의 경우 지난 8월 26일 신학교육부 실행위원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면서 교단 산하 장신대, 서울장신대, 한일장신대, 호남신대, 영남신대, 부산장신대 등 6개 신학대학을 ‘종교지도자 양성대학’으로 재분류 해 달라는 검토의견서를 제출했다. 또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진행하면서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단 직영 신학대학들의 지정 포함을 재차 요청하고 있는 중이다.
예장합동(총회장 장봉생 목사)도 지난 10월 2일 정영교 부총회장과 총신대 박성규 총장 등이 교육부를 찾아가 총신대의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방문단은 교육부 담당자에게 총신대가 124년 동안 정체성을 지키며 건학이념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것과 교육체계 및 학교 운영 현황,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며 총신대학교를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으로 포함시킬 것과 행정 예고된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를 운영하고 있는 기성총회도 교육부를 방문해 서울신대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 안성우 총회장 명의의 서신을 발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각 교단들마다 지난 9월 5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교단지도자들이 교육부를 찾아가 각 교단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의 특성과 운영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재지정을 요청하고 있다.
반면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5일까지 이의신청서가 여러건 접수되어 지정 고시 개정안의 검토 시일이 늦어질 수 있다. 관련 학교들과 소통해서 최종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며 검토가 완료되면 교육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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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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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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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박성규 총장)는 지난 09년 25일(목) 2025년도 군종장교 후보생단 헌신예배를 드리며 2025년도 군종사관후보생 최종합격자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성규 총장은 2025년 군종사관후보생에 최종 합격한 총신대학교 학생들은 신학과 24학번 한지우·강김주현, 신학과 25학번 오승록·장원재·정소망, 기독교교육과 24학번 윤태이·최민솔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여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군목으로 복무 중인 선배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군선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최종 합격생들은 앞으로 총신대 및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 조기 목사 안수를 받은 후 군종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총신대학교는 매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 대비반을 동계와 하계로 나누어 운영하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 및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단일 대학으로는 군종사관후보생 3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며 군복음화 사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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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