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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동함안·함안시찰 신년연합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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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산하 동함안·함안시찰 연합부흥회가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함안제일교회(정진경 목사)에서 열려 말씀과 찬양, 기도로 신앙을 점검하고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흥회는 동함안·함안시찰 소속 교회들이 연합하여 드린 집회로, 연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이번 부흥회 강사로는 한진환 목사(서문교회 은퇴, 고려신학대학원 설교학 객원교수)가 초청되어, 나흘 동안 성경 본문에 충실한 말씀 선포로 성도들의 신앙을 깊이 있게 이끌었다. 첫째 날에는 누가복음 11장 5-10절 말씀을 중심으로 ‘한 번 더 두드려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의 믿음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요한복음 4장 23-24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배, 하늘의 입맞춤’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전해졌다. 한 목사는 참된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며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삶의 예배임을 선포했다.
셋째 날 집회에서는 로마서 4장 18–22절 말씀을 중심으로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상황을 넘어 약속을 붙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조명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의 신앙 자세를 도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마태복음 25장 1-13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여 오시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가 선포되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깨어 있는 신앙, 준비된 믿음의 삶을 강조하며, 부흥회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성도들의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말씀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한진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부흥회는 감정적인 고조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서는 삶의 방향이 새로워지는 시간”이라며 “우리는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을 기다리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기간 동안 예배는 함안제일교회 찬양팀의 인도 아래 경건하게 진행되었으며, 지역 교회 찬양대와 여성 중창단, 교역자 특송 등이 더해져 연합 집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기도와 찬양, 말씀과 헌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로 드려졌다.
특히 마지막 날 예배에서는 강단에서 축복을 선포하는 장면이 인상 깊게 이어지며, 참석한 성도들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깨어 있는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나흘 동안의 말씀을 통해 신앙의 중심이 다시 세워졌고, 부흥회 이후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함안·함안시찰 관계자는 “이번 연합부흥회는 교회 간의 연합을 넘어, 말씀 앞에서 모두가 다시 서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 은혜가 각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상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함안·함안시찰은 앞으로도 연합 집회와 말씀 사역을 통해 지역 교회들이 함께 신앙의 본질을 붙들고 나아가는 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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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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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로드맵 3월 세미나, ‘돌봄 시대를 여는 교회’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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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처음으로 열리는 목회로드맵 3월 세미나가 3월 2일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목회로드맵 세미나는 ‘돌봄 시대를 여는 교회’라는 주제로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영호 목사는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시카고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목사는 시카고 월드비전 운영위원과 시카고밀알선교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2005년 시카고 약속의 교회를 개척하고, 2015년부터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해 오다가 2018년 포항제일교회에 청빙을 받았다. 현재 포항제일교회에서 돌봄 목회를 실천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지금은 성장보다 돌봄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고립이 깊어지고 불안이 일상이 되었습니다”며 “목회는 이제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이며,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면서 세미나에 정중히 초대했다.
목회로드맵 3월 세미나는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와 사모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2월 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www.roadmapministry.com)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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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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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교회 개척 설립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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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총회 산하 5개 기관(전북노회, 총회국내전도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마산복음교회,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이 힘을 합쳐 전북 김제시에 (가칭)김제시민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총회 3천 교회 100만 성도 운동 제442호 교회.
지난 2월 3일 개최된 설립감사예배는 박성권 목사(전북노회장)의 사회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국내전도위원장 김문명 장로의 대표기도와 총회국내전도부장 권준오 목사의 ‘자기 피로 사신 교회’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축하시간에는 이병권 목사(마산 복음교회)와 문해두 장로(38회기 전국남전도회 회장), 김판석 목사(전라노회장)가 축사를 전했고, 장상환 장로(부총회장)와 김재현 장로(전국남전도회 전임회장)가 격려사를 전달했다. 이후 감사패 전달과 김제시민교회 담임 조평화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고, 기념촬영과 허성동 목사(직전 총회국내전도부장)의 축도로 축하순서를 마무리했다.
(가칭)김제시민교회는 5개 기관이 지난 2025년 3월 경주에서 설립 의결 및 후원금을 약정했고, 그해 5월에 개척목회자로 조평화 목사를 선정했다. 또 7월에는 개척 장소를 김제지역으로 선정했고, 이후 전북노회가 청빙청원 및 개척설립 청원 등을 허락했다. 예배당 및 사택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 완료 후 이날 개척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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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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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박옥수 딸 박은숙,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25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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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구원파 박옥수 딸로 알려진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장 박은숙씨가 아동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5년 형이 확정됐다. 또 신도 김○○씨와 조○○씨,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 모친 함○○씨의 상고도 기각하고, 2심의 형량을 확정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5월 15일 기쁜소식인천교회 숙소에서 숙식하던 17세 여고생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는 신체 전반에 멍과 결박 흔적이 있었고 발견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사망했다. ‘폐색전증’을 사인으로 추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학대 정황이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검찰은 피해자가 장기간에 걸친 학대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박은숙을 비롯한 조씨, 김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피해자 모친인 함씨를 아동유기 및 방임으로 구속기소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비정상적인 종교를 믿음으로, 피해자를 외부와 단절시킨 채 3개월 이상 감금하며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거인멸 시도하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껴지지 않는다”며 “피고인들에게 중한 처벌을 함으로써 참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에게 다소나마 위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판결했다.
이들은 1심(2024년 12월)에서 아동학대살해가 아닌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4년 6개월, 모친 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다소 가벼운 형량을 선고했다. 사건의 고의성이 없었던 것으로 본 것이다. 이에 피고 측과 검찰 측은 항소했고, 2심 재판부(2025년 9월)는 박은숙과 김씨, 조씨에게 각 25년 형을, 함씨에게 징역 4년 형을 선고했다. 또한 박씨, 김씨, 조씨에게는 각 120시간, 함씨에게는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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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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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제8대 박성진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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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는 2일 오후 2시 교내 효암채플에서 제8대 박성진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훈 학교법인 한동대학교 이사장, 한동대 5-6대 총장을 역임한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강민석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장, 민준호 총동문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포함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동대학교의 정체성이 창조 신앙에 기반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하며, 종교개혁의 개혁주의 신앙과 선교사들의 기도, 김영길 초대총장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천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크리스천 혁신 세대 배출'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 25년간 벤처플랫폼의 중심에서 혁신을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동대학교가 가진 국내 최대의 크리스천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하여 크리스천 혁신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각 개인이 받은 달란트를 플랫폼에 연결하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고 그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동대학교를 다양한 크리스천 멘토들과 연결되는 큰 'Playground'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국 세대, 근대화 세대, 민주화 세대를 이을 혁신 세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동대학교가 그 중심에서 크리스천 혁신 세대를 배출하는 역할을 맡게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 순서에서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보냈다. 이어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강민석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장, 노충 포항 미르치과 병원 원장, 민준호 총동문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박성진 총장은 1968년 부산 출생으로, 1991년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LG전자 생산기술원 선임연구원, (주)쎄타텍 연구총괄 이사,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연구원, 미시시피주립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포스텍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포스코홀딩스 전무(산학협력실장)도 역임하며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장과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 수립에 기여해왔다.
박성진 총장의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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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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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정교분리 원칙 확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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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2일 ‘정교분리 원칙 확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한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교총은 입장을 통해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은 사이비·이단을 비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것”이며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민법 일부개정안’은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는데 적합한 방안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진정한 정교분리의 확립을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할 것과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또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1천만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한교총 성명서 전문이다.
정교분리 원칙 확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한국교회 성명서
- 정통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를 재고하라 -
한국교회총연합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하며 그 귀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제재는 법치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은 사이비·이단을 비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것이다.
정부는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손솔 의원 대표발의)에 담겨있는 독소조항은 오히려 이들을 보호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 법안은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여 비판적 의견 표명을 ‘괴롭힘’이나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려고 한다. 만일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정통교회가 사이비·이단 집단의 교리적 허구성과 반사회성을 지적하고 경계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혐오와 괴롭힘”으로 매도될 수 있다. 이는 사이비 종교의 혹세무민을 막기는커녕,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다.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적 지향이나 제3의 성을 법제화하고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차별’로 몰아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벌적 배상을 통해 입을 막음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존중하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며, 더 나아가 최근 유엔총회가 장애인 권리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SOGI)” 문구를 삭제한 결의와도 역행한다.
정부와 국회가 진정으로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을 원한다면, 특정 그룹만을 차별적으로 보호하고 일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 것이 아니라, 이미 시행 중인 남녀차별금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같은 기존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보완하여 엄정하게 적용하면 될 것이다.
2.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민법 일부개정안’은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는데 적합한 방안이 아니다.
일명 ‘정교유착방지법안(최혁진 의원 대표발의)’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권의 강화와 설립 허가 취소 사유로 정교분리 등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및 재산 상황의 조사와 법인 해산 시 국고 귀속 강제를 포괄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인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가친 “반사회적 종교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법안에는 불법적 헌금갈취, 인권유린 등을 구체적 해산 사유로 명시해야 하며, 해산 결정 또한 행정청이 아닌 법원에 맡김으로써 사법적 통제 원리에 따라야 할 것이다.
3. 진정한 정교분리의 확립을 바란다.
대한민국 헌법과 한국교회 주요 교단 헌법에 선언된 정교분리는 정치와 종교가 각자의 역할을 하되, 서로 불법의 선을 넘지 말자는 것이다. 그 누구도 치외법권적 특권을 가질 수 없으며, 종교인도 준법정신으로 법을 준수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정교분리가 통일교나 신천지처럼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여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는 것까지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불법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제재해야 할 것이다.
이에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 원칙은 상호 비판적 긴장 관계 속에서 서로 독립을 보장하려는 의미를 지닌다. 정치는 종교에 간섭해서는 안 되며, 종교가 정치와 같이 권력 다툼의 장에 휘몰려서는 안 된다. 정치는 종교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해야 하고, 종교는 국민이 선택한 정치의 권위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에 이러한 법의 재정은 기존 확립된 법질서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법으로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는 ‘법 만능주의’로 가서는 안된다. 특히 종교단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민법에 표현된 ‘정교분리’의 위반이라는 매우 포괄적이고 모호한 기준으로 종교법인을 해산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를 시도하는 것은 과유불급의 제재이며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어긋나는 것이기에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교회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하라.
한국교회는 1천만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2026년 2월 2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 홍사진 목사, 정정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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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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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 ‘성도의 타투’에 대해 “불편하지만 이해하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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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구독자 중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성도가 문신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것에 대한 느낌’을 물은 결과, 목회자 과반(57%)은 성도의 문신에 대해 ‘마음의 불편함은 있으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인정하며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2%에 달해, 목회 현장에서 문신을 바라보는 태도가 과거보다 유연해졌음을 보여줬다.
반면, 명확히 ‘거부감이 있다’는 응답은 11%에 그쳐, 전반적으로 '이해와 수용'의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목회자 총 662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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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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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일신기독교선교회 이사장, 몽골 최고 ‘북극성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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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일신기독교선교회 이사장이 1월 27일(화)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국가 최고 등급 훈장인 ‘북극성 훈장(Altan Gadas)’을 수훈했다. 이번 수훈은 인명진 이사장이 지난 25년간 몽골 현지에서 펼쳐온 헌신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공로를 몽골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결과다. 수여식은 몽골 대통령의 칙령에 따라 진행됐으며, 몽골 국가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사무총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인명진 이사장은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이자 사막화로 인해 고갈 위기에 처했던 바얀누르(Bayannuur) 지역에 나무를 심어 호수를 살려내는 등 환경 복원에 앞장서 왔다. 또한 몽골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5개의 ‘어린이 교육 센터’를 설립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인 이사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이 영광은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지난 25년간 함께 땀 흘린 수많은 협력자들과 우리 팀 전체의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 양국의 우호 증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 이사장이 수훈한 ‘북극성 훈장’은 몽골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몽골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역대 주요 수훈자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수훈한 바 있다.
이번 인 이사장의 수훈은 일신기독교선교회 산하 4개 일신기독병원이 지향해 온 ‘생명 존중’의 가치를 증명한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신기독병원 네트워크는 이번 인 이사장의 수훈과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 완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일신기독교선교회는 1924년 설립된 법인으로, 부산에 4개의 의료기관(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재활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결산 기준으로 매출액 1000억, 자산 1200억 규모다. 일신기독병원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부산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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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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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석방,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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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손현보 목사가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손 목사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선거에 미칠 영향력의 고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손 목사는 작년 3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교회에서 정승윤 예비후보와 대담을 하고 영상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게재한바 있다. 또 작년 6월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회에서 열린 기도회 및 예배에서 “김문수 후보를 당선시키고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인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 왔다.
손 목사는 지난해 9월 8일 23시 30분경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지만, 이날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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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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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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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28일 오전, 5동 1층 로비에서 호흡기내과 및 알레르기내과의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확장 개소는 급증하는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 측은 기존 진료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환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공간 재배치를 통해 진료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특히 호흡기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외래 진료실 전 구역에 첨단 공기청정 및 음압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감염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면역력이 약한 중증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확장을 통해서‘중환자 특화 호흡재활치료’시스템 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중증 천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문적인 호흡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별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순 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연구부원장)는 “중증 호흡기 환자들에게 재활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이번 확장을 계기로 중환자 특화 호흡재활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여 환자들이 다시금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알레르기내과 최길순 주임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와 면역치료가 핵심인 만큼,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세심하게 구성했다”며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설립 이래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헌신해 왔다”며, “이번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의 확장이 지역민들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과 기여라는 병원의 사명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호흡기 질환 관련 적정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호흡기 진료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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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