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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원도 모르는 200억 보상금은 어디로...?
- 6.25사변으로 남하한 한경직 목사와 서울영락교회 성도들이 세운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 예장백석총회 소속)가 또다시 내분에 휩싸였다. 부산영락교회는 과거 1987년 고현봉 목사 시절 1차 내분으로 지금의 부민동측(백석총회)과 하단측(통합총회)으로 교회가 분리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2차 내분으로 장로 9명과 성도 200여명이 소명교회라는 이름으로 분리 개척해 나갔다. 소명교회는 작년 통합측 영주교회와 합병해 현재는 영주교회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부산영락교회가 ‘담임목사 은퇴 및 대우 문제’와 ‘재정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5년 전과 유사한 사건 부산영락교회는 지난 2021년 ‘담임목사 정년 연장 문제’와 ‘재정의혹사건’으로 내분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담임목사 반대측은 “2017년경에 윤성진 목사가 70세가 되면 사임할 것을 장로들에게 약속했고, 그 내용을 공증까지 받았다. 하지만 2019년 백석 42회 총회에서 목사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연장하자, 진행중이던 후임목사 청빙을 방해하고 자신의 담임목사 임기를 연장하기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했고, 교회정관을 70세에서 75세로 통과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경남 양산지역에 복지형 교회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총 19차례, 약 177억 규모의 대출이 이뤄졌는데 이중 2건을 제외하고 당회 및 제직회, 공동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며 윤성진 목사를 업무상 횡령, 배임행위, 업무방해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담임목사측은 “총회가 결의해서 총회헌법이 변경됐고, 이에 맞게 담임목사 임기와 교회정관을 변경했을 뿐이다. 또 경찰 고발건 모두 문제없음이 드러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제 경찰 수사결과 통지서는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종결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부산영락교회가 또다시 내부 문제로 시끄럽다. 급기야 지난 26일 오후 부산영락교회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이하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 정상화와 투명한 책임 규명을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회재정 문제’와 ‘윤성진 목사의 처우 문제’, ‘불법적인 재신임 문제’들을 거론하고 나섰다. 담임목사직 연장...? 작년 9월 예장백석 48회 총회는 ‘목회자 정년을 사실상 폐지하는 교단 헌법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교회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요청할 때 담임목사의 정년 제한을 받지 아니한다’는 단서조항을 헌법에 추가한 결정인데, 이 안건의 본래 취지는 담임목사 청빙이 어려운 농어촌, 오지교회를 돕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미자립 교회 등’이라는 문구가 확대 해석될 경우 일반교회에서도 정년 연장에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2주 뒤 열린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목회자 정년 연장에 관한 헌법개정안’이 무효가 됐다. 실행위원회는 (총회가)안건처리과정에서 ‘절차적 하자’와 ‘정족수(2/3)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원인무효를 결정했다. 부산영락교회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은 “총회 혼선과정에서 교회도 혼란을 겪었다. 윤성진 목사가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총회결정(목회자 정년 폐지)에 생각을 달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후임목사 청빙이 부결되었고, 비정상적인 움직임들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말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란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들이 교회설교를 거쳐 지난 10월 12일 최종후보자 1명을 선출(찬성 45%)했다. 그리고 2주 뒤(10월 26일) 최종후보자를 놓고 찬반 공동의회가 열렸는데, 최종후보자 선출보다 낮은 43% 찬성에 그쳤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당회에서 의논 안 된 상황에서 노회장이 참석하여 불법 사회를 보았고, 은퇴 목사에게 과도한 권한(1. 원로목사 2. 동사목사 3. 청빙에 관한 모든 권한 위임 4.청빙때까지 담임목사와 동동한 권한)이 부여됐다”며 “노회도 임시노회(제89-1차)를 통해 윤성진 목사를 대리당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하면서 사실상 담임목사 시절보다 더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 후임목사 청빙권한을 가진 윤 목사가 마음만 먹으면 수 년 동안 담임목사직을 수행할 수 있고, 현재 외국에서 유학중인 윤 목사의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시키려는 합리적인 의심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로 재신임으로 반대쪽 몰아냈다”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은 “작년 12월 21일 교단 헌법에도 없는 ‘장로 재신임’이라는 불법적인 절차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영락교회 장로 8명 중 4명의 장로가 불신임을 받아 현재 교회주보와 홈페이지상에서 사라졌다. 불신임을 받은 4명의 장로들은 그동안 윤성진 목사에게 정상적인 은퇴와 50주년 기념사업관련 투명한 재정공개 및 특별감사를 요청해 왔던 인물들. 그런데 작년말부터 이들 4명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들이 교회에 돌기 시작했고, 검증되지 않은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사실상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명의 장로들은 “당사자에게 확인 및 소명의 기회도 없이 명예훼손을 당해왔다. 우리들을 몰아내기 위해 의도적인 계획을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우리들(4명의 불신임 장로) 모르게 담임목사측 4명의 장로들은 사표까지 썼고, 윤 목사는 공개적으로 교인들에게 ‘재신임을 8명에게 물을까요? 사표안낸 4명에게만 물을까요?’하면서 재신임 절차를 진행했고, 결국 사표안낸 4명의 장로에게만 재신임 여부를 물어 불신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5년 전 사건 때 교회를 떠난 A 장로는 “우리는(9명 장로)는 공동의회에서 제명을 당했다. 사실상 교회에서 쫒겨났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면 거기에 있기 힘들다”고 말했다. 200억은 어디로..? 부산영락교회는 1991년 교회설립 ‘50주년 위원회’를 조직하면서 2000년도에 경남 양산시 내 약 33,600평 정도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 땅은 교회가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형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매입했고, 이 과정에서 성도들에게 약 23억 원의 헌금을 거두었으며, 나머지 부분은 교회본당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 땅은 그린벨트 지역이었기 때문에 종교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었고, 대출로 인한 과도한 이자만 지출하게 됐다. 그러던 중 경상남도(경남개발공사)가 이곳에 공단을 조성하면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보상금을 받게 됐다.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은 “약 200억 원이라는 보상금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알 수 없고, 현재 43억 원의 부채로 인해 매년 1억 7천만 원에 이르는 이자를 교인들의 헌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며 누적이자로만 총 14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윤성진 목사가 5년 전 공동의회에서 3년 안에 책자로 전 교인들에게 회계보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식적인 보고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전했다. ‘당회원은 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50주년 기념사업은 특별회계로 속해 당회원도 알 수 없다. 오직 당회장과 당회서기만 그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5년 전 반대쪽이 경찰고발을 했지만, 혐의없음(증거불충분)이 나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보상을 받고 있는 시기였고, 진행중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증거가 불충분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또 다른 사건도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건이란 보상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2024년 양산 호포 택지 5필지(1059.4평, 52억 6천만원)를 당회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계약했고, 이후 중도금 미납으로 2필지가 해약되어 2억여 원 이상의 교인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 이 내용도 당회장과 당회서기 두 사람이 추진한 일이며, 심각한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떠나지 않고 싸울 것”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은 “(출석성도가)5년 전 분규 당시 약 2,300여명이었지만, 지금은 1,100명 수준이다. 물론 코로나 영향력이 컸지만, 회복하는 주변교회들과 달리 우리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서 “교회가 많이 노령화됐다. 지금 리더쉽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부산영락교회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지난날 두 차례 교회가 분리된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떠나지 않고, 남아서 싸울 생각이다. 더 이상 교회가 사유화되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다. 뜻이 맞는 성도들과 연대하여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상화를 요구하는 성도들의 주장에 대한 윤성진 목사의 입장을 듣기위해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못했다. 본보는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가 반론을 요청해 올 경우 반론보도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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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원도 모르는 200억 보상금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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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향의 연합운동 전개할 것”
- “기쁘고, 감사한 마음도 크지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워주셨기 때문에 은혜를 많이 내려 주실 것으로 믿고, 열심히 섬기고자 한다” 지난 15일 부산교회총연합회(이하 부교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형근 목사가 21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부교총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임기 중 가장 큰 역점사업으로 (가칭)‘부산교회 미래 포럼’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교회 미래 포럼’은 부산이라는 지역의 특색을 다각도로 분석, 진단하면서 지역교회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구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 기구를 만들기 위해 부교총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목양회가 함께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기존 행사위주의 연합운동이 아닌, 지역교회를 실질적으로 돕고, 이정표를 세우는 새로운 방향의 연합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과거 교회성장연구소 소장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는 전국 750여명의 목회자를 만나 ‘미래 목회 성장 리포트’를 발행한 바 있다. 김 목사는 “이때 목사님들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서 ‘3가지 키워드’가 나왔는데, ‘예배’와 ‘이웃’과 ‘삶’이었다. 연합사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예배를 회복하고, 이웃을 섬기고, 우리들의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면 성공적인 연합운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교총 연합운동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다음세대와 외국인 선교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젊은 영혼들이 온다. 지금은 한류 때문에 외국인 학생들이 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선교는 지금이 최고 적기라고 할 수 있다”며 “부교총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중이다. 특히 부산에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고신대, 동서대, 경성대, 부산장신대 등 5개 기독교 대학이 있다. 이들 대학과 협력해서 다음세대와 외국인 학생 선교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금년 부활절연합예배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금년에도 부기총과 함께 하기로 대화가 오고갔다. 현재 두 기관이 장소와 강사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부기총과 서로 협력하면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부교총, 부기총)이 하나 되는 노력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부산에 와서 만나 본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합쳐야 된다고 말씀들을 하신다. 하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 두 기관의 칼라가 많이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 있다.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생각이다. 대화가 계속된다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교총 대표회장 김형근 목사는 호주 브리즈번 순복음교회(예배 및 청년대학부 담당), 호주 시드니 순복음교회(지성전 담임, 청년 담당 및 성경 교육 담당), 여의도순복음교회(영어예배 담당, 용산대교구) 목회 사역을 해 왔고, 한세대학교 외래교수, 영산순복음신학원 교수, 순복음총회 신학원 교수, 호주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 국제신학연구원 목회연구소장, 신학연구소 소장, (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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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향의 연합운동 전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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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비중 확대, 지역교회와 함께 호흡할 것”
- 부산CBS 신임 본부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먼저, 부족한 제게 복음의 불모지였던 부산 지역의 선교와 언론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부산CBS의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 사회와 교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부산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CBS는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입니다. 그런데 부산교계 안에서는 선교적(교계관련)인 방송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임기중에 교계에 관련된 보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 CBS는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고신,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한국교회가 주인인 방송사입니다. 그동안 시사와 언론 기능에 집중하느라 지역 교계의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합니다. 임기 중 '교계 현장 밀착형 보도'는 물론, 교계방송을 강화하겠습니다. 부산 지역 교회의 사역과 성도님들의 삶을 조명하는 방송을 늘리고, 교계 뉴스의 비중을 확대하여 지역 교회와 함께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부산교계는 전반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CBS에 대한 반감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여론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생각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 부산 교계가 가진 건강한 보수성과 신앙의 순수성을 존중합니다. CBS에 대한 일부의 우려는 소통의 부재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목회자분들과 성도님들을 만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념적 잣대보다는 '복음의 본질'과 '지역 복음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교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에는 CBS를 비롯해, 극동방송, CTS, GOOD TV 등 다양한 매체들이 자신들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타 방송에 비해 CBS만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소개해 주십시오. - 극동방송, CTS, GOOD TV 등 훌륭한 매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헌신하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CBS만의 차별점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저널리즘과 '깊이 있는 기독 콘텐츠'의 조화에 있습니다. 지난 70년 역사 속에 축적된 취재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동시에 성도님들의 신앙 성숙을 돕는 수준 높은 문화, 선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기자출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이력이 궁금합니다. - 네, 저는 1999년 C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하여 지난 25년 넘게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현장을 누비며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도국 정치부장, 베이징 특파원, 노컷비즈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고, 최근까지 보도국장으로서 CBS의 뉴스 전체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특히 베이징 특파원 시절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현장에서 목격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길렀고, 보도국장으로 재임하며 조직 관리와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4반세기 동안의 취재 현장 경험과 언론사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부터 부산CBS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자 출신 특유의 예리한 현장 파악 능력과 보도국장으로서 검증된 리더십을 쏟아부어 부산CBS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끝으로 부산교계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CBS는 올해 한국교회와 함께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140년 전 한반도를 찾은 선교사들이 교육과 의료 선교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악화된 현실을 바꿔가겠다는 것입니다. CBS는 2026년 캠페인 슬로건 'Pray for You'(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교회와 세상에 전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믿음, 최고의 유산' 캠페인을 통해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CBS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여러분의 방송'입니다. 저희가 혹여 길을 어긋날 때는 따끔한 질책을, 잘할 때는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십시오. 지역의 1,800여 교회와 함께 울고 웃으며, 부산 땅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섬기겠습니다. 지속적인 성원과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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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비중 확대, 지역교회와 함께 호흡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