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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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이단이고
그의 인성을 부인하는 것도 이단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 예수로 탄생하신 그가 정말로 사람이신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가 하나님이신가에 대하여는 2011년도에 게재하였음)
예수는 하나님이신 동시에 겸하여 사람이시다. 그러나 신성이 50%, 인성이 50%가 아니고 100% 하나님이시고 100% 사람이시다.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시다. 신비로운 일이다. 사람의 이성으로는 납득이 안 된다. 믿을 뿐이다.
기독관에는 두가지 이단이 있다. 하나는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이고, 하나는 예수의 인성을 부인하는 이단이다. 예수를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도 이단이고 예수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이단이다. 교회사를 보면 첫번째 이단은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이 아니고 그의 인성을 부인하는 이단이었다. 그의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은 예수는 사람처럼 보였을 뿐이지 실제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은 일견 예수를 높이는 좋은 견해 같으나 성경적인 견해가 아니다. 성경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고 했다.(요 1:14) 이 말씀은 신성이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으로 탄생하셨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가 탄생하시면서 신성은 포기하셨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신성은 신성대로 지니시고 사람이 되셨다. 그는 신인양성이시다. 예수의 인성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시다.(딤전 2:5)
그러면 그의 무엇을 보니 그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가. 그도 보통사람이 출생하듯 여인의 몸을 통해 탄생하셨다. 그도 보통사람처럼 성장하셨다. 영아기가 있었고 유아기, 소년기, 청년기가 있었다. 그도 피곤한 때가 있었다. 그도 주무셨다. 그도 시장하셨다. 그도 갈증을 느끼셨다. 그도 죽으셨다. 이건 다 그가 사람이신 증거이다. 그는 보통사람과 똑같았으나 한가지 다른 것은 그에게는 죄가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면 그의 신성이 육신이 되어 그가 신인양성이 되신 이유가 뭔가. 자기 백성의 구주가 되기 위해서 였다. 그가 사람이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수 있었고 또한 그가 하나님이였기 때문에 부활하실 수 있었다. 그가 신인양성이 되신 또 한가지 이유는 자기 백성의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그는 하나님이시면서 한편 사람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자기 백성 사이에서 영원한 중보자가 되신다.(딤전 2:5) 그러므로 예수의 탄생은 생각해 볼수록 감개무량하다. 창세 이후로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분이 예수 외에 어디있는가. 따라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이도 예수 한분 뿐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꼐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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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 봅시다] 정말로 그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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