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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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한 번 뿐인 인생을 어떻게 하면 후회 없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25장 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의 말씀 속에 여덟 가지 답이 있습니다.
첫째,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그 때 우리는 칭찬과 상급을 받고 면류관을 받아야 합니다.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 주실 것을 기대하며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착하게 살아 아름다운 영향력을 미치고 사랑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을 향한 성도의 사랑은 물처럼 촉촉하게 스며들고 향기처럼 퍼져나가게 됩니다.
셋째, 충성입니다. 순종하는 자가 쓰임 받고 충성된 자가 복을 받습니다. 충성은 헛된 마음 버리고 허탄한 자랑을 아니 하며 하나님께 성실함과 정직함 입니다.
넷째,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종이라는 존재는 자존심 같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종은 그저 주존심만 있으면 됩니다. 내 생각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생각과 뜻대로 성경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종의 특징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둘째, 현장에서 평생 일을 한 일꾼이기에 그 일만큼은 전문가요 고수이며 달인입니다. 셋째, 종은 즐겁다는 겁니다.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지만 종은 아무 걱정 안하고 시키는 일만 그저 열심히 합니다. 복잡할 것이 없고 단순한 삶을 살아가지요. 우리는 종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 생각대로 큰소리치지 말고 오로지 주인의 뜻을 쫓아 전문가가 되어 즐겁게 일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섭섭할 게 없습니다. 일복이 많은 일꾼은 섭섭할 틈도 아플 틈도 없는 것입니다.
다섯째, 적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평가하실 때 적은 일을 어떻게 했는지 살펴보십니다.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크고 많은 일을 맡기십니다.
여섯째, 우리 스스로 역량을 키워 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에 따라서 많은 것을 맡기십니다.
일곱째, 주님께서 맡기실 때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맡긴다는 것은 신뢰한다, 위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지가 되고 신뢰가 될 때 맡기십니다. 우리가 겸손을 감당하면 하나님이 존귀하게 해 주시고 거룩을 감당하면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그릇으로 쓰기 때문에 거룩을 감당하게 됩니다.
여덟째,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해야 합니다. 주님 오실 때 어린 양 혼인잔치가 열리는데 그 파티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고 누리는 것들은 순간의 찰나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또한 이 땅에서 서럽고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당하는 것도 유한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장차 받을 축복, 영원한 생명과 기쁨이 있는 곳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천국의 소망이 있기에 언제나 웃을 수 있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빼앗기지 마시고 끝까지 충성되고 착하게 살아 복 있는 사람, 사랑 받는 사람, 원도 한도 없이 후회 없이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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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소자행진(마 25장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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