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하기가 시인하기 보다 어려워
예수의 부활은 신화가 아니다. 전설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다. 뜬소문은 더욱 아니다.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실제로 죽으신지 삼일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다. 이 사실은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가 한둘이 아니다.
첫째, 무덤의 문이 열렸고 예수의 시신이 없어졌다. 예수의 시신을 그를 죽인 자들이 훔쳐갔을 리가 없고 예수의 제자들은 파수꾼들 때문에 무덤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 예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은 그가 부활하셨기 때문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다음, 천사들이 증언하기를 “그는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셨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그랬다. 다음, 부활하신 예수를 목격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제자들에게도 11번 나타나셨다. 한번은 500여 형제에게 나타나셨다. (고전 15:6) 거기 보면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있다”는 말을 했다. 무슨 뜻인가. 내가 하는 말이 안 믿어지거든 그들에게 물어보라는 뜻이다. 다음, 예수의 제자들이 하나같이 예수의 십자가와 그의 부활을 전하다가 그의 순교한 것을 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이 확실하다. 그들은 예수께서 잡히실 때에 자취를 감춘 자들 아닌가. 그랬던 그들이 목숨을 걸고 부활하신 예수를 증거한 것을 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이 확실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다음, 사울이 변하여 바울이 되어 평생토록 부활하신 예수를 전하다가 순교한 사실이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증거한다. 그가 어떤 사람인가.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박멸하려던 자아닌가. 그는 자기가 직접 부활하신 예수를 뵙지 않았으면 절대로 남의 말만 듣고 변할 사람이 아니었다. 사울의 변화는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증거라고 아니할 수 없다.
다음, 예수의 교회가 그의 부활의 증거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았으면 그의 제자들이 재기하지 못했을 것이고 교회가 서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교회가 서고 교회가 온 세상에 확장된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알고보면 예수의 부활은 부인하기가 시인하기보다 어렵다. 믿기는 쉬우나 부인하려면 부인할 길이 없다.
저명한 학자 프랭크 모리슨을 보라. 그는 예수의 부활을 반박하기 위해 반증자료를 수집하여 연구하다가 되려 예수의 부활의 증인이 되지 않았는가. 그가 펴낸 책 제목이 ‘돌을 누가 옮겼는가’ 이다. 우리가 명심해야할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신고로 믿는 우리도 부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알고보면 그의 부활은 곧 우리의 부활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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