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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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갈 때 무엇을 보고 듣고 관심을 가지느냐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눈과 귀, 마음이 가는 그 곳에 우리의 인격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우리 자녀들의 모습 속에 비쳐 나오기도 합니다. 사람은 말하는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본 대로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때 우리 주변에 롤모델이나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바라보다 보면 어느 순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우리에게 믿음의 영웅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많은 증거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배우고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 속에 살아가다 보면 우리를 짓누르고 얽매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는 자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경주하기 위해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분 앞에 나의 무거운 죄와 어두운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어두움에 속한 것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 마라톤, 장기레이스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가 않습니다. 장애물에 익숙치 않은 우리는 곳곳에 숨겨진 장애물을 넘어야 하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반복되는 죄의 정욕과도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피곤하고 좌절되며 낙심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생은 달달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통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높고 거룩한 영광스런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셔서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죄인 취급을 받으사 갖은 모욕과 핍박과 말할 수 없는 육체적 고통을 당하셨으나 그 모든 것을 끝까지 참으셨고 감당하셨습니다. 심지어 죄 아래 죽을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함을 입고 살아날 것을 내다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킨 예수님은 죽은 듯 했으나 삼일 뒤 살아나셨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우편에 앉으사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너무나 거룩하신 그 분이 나약하고 죄 많은 우리를 위해 참으시고 또 참으시고 죽음까지 감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받는 고통과 고난과 아픔을 어찌 예수님의 고난과 비길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아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자기를 내어 주신 우리를 향한 그 희생, 그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상황과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로 교정해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 볼 때 우리의 마음은 새롭게 되어 힘을 얻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완전하게 하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닮아가는 우리는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하는 자식은 근실히 징계한다고 했습니다. 징계에 우리는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기르기 위한 징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한 징계인 것입니다. 천번 만번 근실히 연단을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 안에서 의롭게 되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찾아와도 이 또한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우리를 얽매는 것들을 벗어버리고 우리를 위해 끝까지 참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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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예수님을 생각하라 (히 12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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