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부산지역 하나님의교회 현황에 이어, 이번호에는 울산과 경남지역 하나님의교회들을 고발한다. 울산 2개와 경남 10개 지역에 하나님의교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곳 외에 몇 개 건물이 더 있지만, 자세한 조사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월30일 하나님의교회가 영남지역에 5개 건물에서 헌당식을 개최했다. 부산 2개와 김해, 경주, 김천 등이다. 부산지역 2개 교회는 본보가 지난 호 기사 말미에 소개한 연산동 시청 뒤 과거 ‘오마이랜드’ 찜질방 건물이다. 이 건물은 ‘연제하나님의교회’로 이름 붙여졌다. 하나님의 교회측이 지난 2년 동안 내부 수리 후 30일 헌당식을 거행했다. 다른 또 하나는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구 강촌 건물이다. ‘부산사하하나님의교회’로 불려지는 이 건물은 과거 웨딩홀, 뷔페 건물로 대지면적 4,123㎡에 전체 연면적 6980㎡ 규모이며, 주변에 작은 나무들로 어우러져 있어, 도심속 휴식처 공간같은 느낌의 건물이다. 하나님의교회측은 이 건물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건물이나, 혹은 이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있다면 본보 홈페이지(www.kcnp.com) 기사제보란이나, 메일(kcnp1@hanmail.net)로 제보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