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0(목)
 
김문훈목사 copy.jpg
  본문의 말씀은 크리스천의 재물관, 물질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지 이 땅에 쌓아두지 마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마라. 공중의 새를 보라. 들판의 백합화를 보라. 솔로몬의 모든 부귀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못한데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이 믿음이 작은자들아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한다. 한날의 괴로움도 그날로 족하다.’(6장19~34말씀)
  오늘 말씀 제목을 ‘염려, 나라, 족함’이라고 한 이유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안한 것은 필수종목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공동묘지나 조용하지, 어느 집이든 근심 없고, 어떤 몸에 병균이 없고, 어떤 사업장에 고민거리가 없겠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불안한 것은 필수불가결한 당연한 현상이지만은 그러나 그렇다고 불안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는 겁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 불안거리, 염려거리가 바뀌는 겁니다. 매일 내 돈, 내 문제, 내 가정, 내 자식을 걱정하던 사람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천국을 대망하면서 시온의 대로를 걸어가게 되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갈 때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뼈가 녹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면의 밤을 지새우고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세계가 엉망진창이 되어 그렇게 살아가는 이유는 신앙이 천박해서 그런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볼 때 우리는 신앙생활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가지치기를 해야 되며 시선을 처리를 다시 해야 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할 때에 거짓된 것, 헛된 것, 부질없는 것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헛되고 허무한데 굴복해선 안 됩니다. 에베소서 5장 15절 말씀에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라고 하시며 세월을 아끼고 술 취하지 말고 세상에 중독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십니다.(5장17~18말씀) 모든 것은 우리가 선택하고 판단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선순위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우선순위를 찾아서 먼저 구할 것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보십시오. 고린도후서12장 9절 말씀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병든 것도 감사, 아픈 것도 감사, 이 모든 강력한 감사가 삶의 환경이나 내면의 세계를 바꿔 놓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국 시민권자는 이렇게 달라야 합니다. 핵심가치를 붙들고 영적통찰력으로 우선순위를 하나님 중심, 교회중심, 성경중심으로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을 행해 나가는 나그네 인생이고 본향은 천국이기 때문에 천국 시민권자로서 멤버십카드가 있는 사람입니다.
  성도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소인배 같은 그런 신앙을 걷어치우시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기도하며 신앙을 다시금 업그레이드 시키십시오. 그래서 주님 마음에 쏙 들고 주님 눈에 확 띄는, 정곡을 찌르고 심금을 울리는 기도가 다이어트 되는 사랑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혜의 말씀] 염려, 나라, 족함(마태복음6:31~34)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