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총 47회 전도대회 가진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오는 27일 5주년 기념성회 개최
지난 4일 순복음금정교회에서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재완 이사장, 윤종남 총본부장, 정명운 사무총장, 김기태 실행위원 등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감과 오는 27일 부산복음화운동본부 4주년 기념성회에 대해 물어보았다.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전도대회를 펼쳐왔다는 사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이재완 목사 : 하나님께서 부산복음화운동본부를 사랑하고, 정말 귀하게 사용하신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때때로 귀한 분들을 붙여 주셨고, 좋은 장소와 전도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비가오거나 때로는 무더운 한여름에도 전도열정이 식지 않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도대원들게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특정 지역이나 특정 교회가 아닌 정말 부산 복음화를 위해 수고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동안 전도대회를 몇 차례나 가졌고, 특별히 기억나는 전도대회가 있으십니까?
- 윤종남 목사 : 지금까지 총 47회 전도대회를 가졌습니다. 부산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도대회를 가져왔습니다. 동쪽 끝에 있는 기장군과 서쪽 끝에 있는 강서구까지 전도대가 안간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웃음)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교회를 위해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곳, 전도대가 전도를 해야 할 곳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 다녔습니다. 최근에 우리 복음화운동본부를 찾는 교회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동래구기독교연합회측은 내년 한 해 동안 동래구쪽 교회에서 전도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한 해 동안 특정지역에만 할 수 없어서 정중하게 거절하고, 내년 1-3월 동래구지역 교회에서 전도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우리 복음화운동본부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치적이지 않고 순수하게 복음의 열정만으로 달려온 지금은 많은 교회들로부터 좋은 말씀과 신뢰감을 높여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같이 순수하게 복음의 열정만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드립니다.
이번에 5주년 기념성회를 성대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정명운 목사 : 이번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설립 5주년 기념성회는 11월 27일(수) 오전 10시30분 순복음금정교회 대성전에서 ‘복음을 위하여 주가 쓰신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는데, 1부 예배 말씀으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이 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본성전 및 전 세계 선교지에 위성으로 중계 됩니다. 지난 5년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비전선포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2부 예배는 교회부흥세미나가 개최됩니다. 강사로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님께서 ‘목회부흥비결 8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아시다시피 거룩한빛광성교회는 성공적인 분립개척으로 유명한 교회입니다. 또 건전한 대형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교회 성공적인 개혁모델을 제시하는 정성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다가오는 2020년을 계획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큰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있다고 소개해 주십시오.
- 김기태 목사 : 이사장님, 총본부장님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우리의 순수함을 지역교회가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같이 꾸준하게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가 기쁨이 되고, 한국교회에 전도 열정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우리 복음화운동본부가 한국교회 작은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교회에서 많은 관심과 기도,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