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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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평생 나라위해 살았고
자기 위해 축재한 건 한푼도 없어

올해는 이승만 대통령이 이국 땅에서 서거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대통령이 4.19혁명으로 인해 하야한 후 하와이로 간 것은 망명이 아니었다. 2~3주 쉬고 돌아올 생각이었다. 짐이라고는 트렁크 2개와 타자기와 약품을 넣은 가방이 전부였다. 그는 한국으로 귀국하려 했으나 정부가 그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귀국길이 막히자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이승만은 한국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는 매일 한국 방향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마지막 운명하는 날에도 그는 요양원 202호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한국방향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승만은 바다를 가리키며 “저 서쪽에 우리 한국이 있는데...”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토록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이승만은 이국 땅에서 마지막 날을 맞았다. 그는 1965년 7월 10일 01시 35분(한국시각 오후 7시 35분)에 운명했다.
이승만은 생의 대부분을 일편단심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쳤다. 해방 후에는 UN의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 건국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6.25 남침을 당했을 때에는 그의 탁월한 외교의 위력으로 미군만 아니라 UN군까지 참전시켜 나라를 지켜냈다. 그가 아니었다면 그때 하마터면 전 국토가 공산화 될 뻔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반 이승만 세력이 이승만의 공적은 인정하지 않고 그의 과오만 지적하면서 그를 폄하해 왔다. 공과 과는 누구에게나 있는데 말이다. 이젠 지금부터라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이승만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을 세운 건국대통령이다. 그가 없었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가 근간인 대한민국 건국이 가능했겠는가. 그의 애국심, 열정, 헌신, 공적 등에 비하면 그의 과오는 용서받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 그는 평생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살았고 자기를 위해 축재한 것은 한푼도 없었다. 하와이에서 5년간도 교포들이 조금씩 모아 주는 돈으로 겨우 연명했다고 한다. 그는 평생 나라밖에 모르는 애국자 중 애국자였다. 거기다가 신앙도 독실했다. 그가 남긴 유언도 다른 말이 아니고 성경 갈라디아 5:1의 말씀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으니 굳게 서서 다시는 노예의 멍에를 메지말라” 이 성구는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옆에 세운 이승만 동상에도 새겨져 있다. 
그의 유언을 보면 그가 평생 자유민주주의 건국을 갈망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생각해 볼수록 그는 훌륭했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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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 봅시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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