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제22회 사랑의 쌀나누기
2,000여 포대 쌀과 온누리상품권 2천 4백만원 전달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는 23일(금) 오후 1시 홈플러스 센턴점에서 ‘제22회 사랑의 쌀나누기 및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살기 좋은 부산, 행복한 부산, 서로 나누는 시민정신운동을 확산하고자 2003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2년 동안 부산교계를 통해 2,259,265,820원이 모금되어, 108,422포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 해 왔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하여 2021년부터 전통시장 살리자는 취지로 각 16개 구군의 구청의 협조와 지원 아래 온누리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함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운동 이른바 ‘우리동네전통시장살리기-우동전시’ 캠페인을 함께 펼쳐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매해 6천4백5십만원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제 22회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우리동네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여 각 구군의 후원과 협력으로 3천6백만원을 모아 2월 23일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에서 약 2,000여 포대의 쌀을 350여 구호기관, 불우시설, 무료급신단체, 독거노인,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 2천 4백만원을 구매하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했다.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활기를 전달할 본 행사는 내년에도 16개 구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성탄절헌금, 송구영신헌금, 새해특별기도회 헌금의 일부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더 많은 교회와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