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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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3차 정기총회가 20일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에서 개막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 제73차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2시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에서 ‘성령으로 하나되는 총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으로 “성령 운동의 핵심은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분열과 다툼을 성령운동으로 하나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축하순서에서는 순복음일본총회 총회장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와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축사가 있었고,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 기감 이철 감독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한편, 회무처리에서는 목사고시 합격자와 총회 예산안이 통과되었으며, 기하성 사당동측과 교단을 통합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앞으로 통합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절차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현재 총회 임원들의 임기는 내년이면 끝나지만, 앞으로 선임될 통합운영위원회 위원들은 2026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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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제73차 정기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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