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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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8년차 정기총회가 28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개회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8년차 정기총회가 28일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개회됐다. 개회예배에서 임석웅 총회장은 ‘주인의 주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성결교단이라는 큰 배가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권면했다.

 

예배 후 전도대상 시상식과 장기근속 목사 장로, 국내외 선교 공로자들에게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기성은 지난해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전도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각 권역에서 서울시 5명, 광역시도 5명, 중소도시 5명, 농어촌 5명 및 성결교회 목사 20명 등 총 40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첫날 순서에는 예성 김만수 총회장, 나성 윤문기 총회장,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관심을 모은 총회 둘째 날(29일) 임원선거에서는 류승동 부총회장이 총회장에 박수로 추대되었으며,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가 경합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안성우 목사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되었고, 양명헌(중앙성결교회), 노성배(임마누엘성결교회), 안보욱(귀래성결교회), 임진수(양산성결교회) 장로 등 4명이 경합한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노성배 장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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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제118년차 총회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신임 류승동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18년차 총회를 회개로 시작하고자 한다. 금번 총회 주제를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나의 잘못을 회개하고 나에게 잘못한 형제의 손을 잡고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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