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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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광역시 중 처음으로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했다는 지난 7월 1일자 일간지에서 처음으로 보도가 나왔다. 부산 16개 기초지자제 중에서 절반 이상인 11개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다는 내용이 일면 탑 기사로 뉴스로 보도되자 부산교계도 매우 당황하는 상황이다. 현재 부산지역 교회 숫자가 1800여개교회로 공표된 2019년 코로나19 이전에 교계가 풍요를 울렸으나 그 이후 급속도로 하향 곡선으로 떨어져 실제 교회 출석하는 교인과 교회는 최소 10%~20%미만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인구 감소가 더 빠르게 확산되는 징후에 대비하여 부산교계도 고령화와 저출산 대책에 공동으로 힘을 모아야 할 방안이 시급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정황이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2024년 여름호에 실린 ‘지방 소멸 2024: 광역 대도시로 확산하는 소멸위험’(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처음 소멸위험 지역 측정한 이후 부산시가 전국 광역시 중에 처음으로 소멸위험지역으로 진입했다는 보고서에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인구 329만 명으로 65세이상 인구는 23.0%, 20~39세 여성인구는 11.3%에 불과해 소멸 위험지수 값 0.490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7개 광역 시중에 유일하게 8개 도시 중 부산이 포함되고 그것도 광역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데 이어 첫 소멸 위험 지역 케이스로 분류되어 모든 16개 구청들은 물론 종교계 특히 부산 교계 연합 단체 지방회 지역 노회 모두가 비상이 걸렸다. 이 보고서는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활용해 올해 3월 인구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부산이 타 도시 유출로 인해 한국 내에서도 제일 먼저 소멸할지도 모르는 광역시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부산 영도구가 소멸 위험지수 0.256으로 소멸 위험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운대구는 0.491로 전국에서 14위, 동래구 역시 0.499로 15위이고 부산 서구, 동구, 중구, 금정구, 사하구가 4~8위를 차지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정부와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부총리급 기획 부처인 ‘인구 전략기획부’를 신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면 한국교회나 부산교회들도 그냥 불구경하듯이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 있겠는가? 사람이 없는데 어찌 교회가 존재하겠는가? 다 같이 죽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지구촌에서 제일 먼저 사라진다고 하여 국가 비상사태라도 발동하여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 국회에서 이런 민생 중에 가장 시급한 문제를 다루지 않고 저급하게 김건희 여사 고급 핸드백이나 다룰 시간인가? 재미교포 최 아무개 목사라는 분으로 기독교가 이런 꼼수나 쓰는 형편없는 짓이나 행동하는 그런 목사로 인해 이미지 추락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다.

OECD 38개국 회원국 중에 출산율이 1명이하인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대한민국이라니 너무 창피하지 않는가? 향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느 정당·국회가 무슨 필요가 있으며 대통령, 목회자 등 성직자가 과연 필요하겠는가. 먼저 출생 인센티브로 한국 교회가 교회, 노회, 총회마다 각종 지원책을 세워 주거, 교육, 복지 등 다방면으로 예산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 교회들이 한가하게 여름 컨퍼런스로 외국에 나가 선교 비전을 할 때인가 자기 집안, 나라가 사라지는 판인데 과거 정책은 재고하여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교회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 무슨 협의체, 총연합회 등은 불필요한 존재로 남아 허수아비 기구로 전락할 것다. 어느 기업체가 출생하는 부모들에게 무조건 현금 1억원씩 주는 믿지 않는 기업체 보다 못해서야 되겠는가? 한국교회나 노회, 지방회, 총회가 저출산 해결을 먼저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 하지 못할 시에는 전도나 선교도, 교회도 존재 마저 꽃피우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고 말 것이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과거 산아제한 캐치프레이저가 얼마나 저속한 채로 낙후된 것임을 미리 예견하지 못한 것이 몹시도 부끄럽고 국가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왜 진작 느끼지를 못했을까?

우선 순위에 놓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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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사라지면 교회도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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