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식 총회장 사생활 문제로 총회장소 선정에 난항을 겪었던 통합총회가 제109회 총회를 창원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기대했던 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지난 17일(수) 총회 장소 제공 여부를 놓고 당회에서 투표한 결과 30대30 동수로 나와 24일(수) 다시 재 논의할 계획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창원 양곡교회가 총회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총회 장소 제공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양곡교회는 지난 95회(2010년)와 107회(2022년) 총회를 개최한 바 있어, 총회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예장통합 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