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제74회 총회 임원 및 법인이사 입후보자 등록
목사부총회장 2파전, 장로부총회장 3파전
예장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제74회 총회 임원 및 법인이사 입후보자 노회 서류 등록이 지난 7월 30일 마감됐다.
총회임원 입후보자는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경남진주, 진주성광)가 노회에 서류를 등록했고, 목사부총회장은 정은석 목사(부산서부, 하늘샘)와 최성은 목사(서울서부, 남서울), 장로부총회장은 김정수 장로(경북중부, 압량중앙)와 허창범 장로(경기중부, 신일), 김승렬 장로(울산남부, 울산한빛)가 각각 해당노회에 서류를 등록했다. 이외 나머지 총회임원은 단독 출마했다.(표 참조)
총회유지재단에는 목사후보로 전통엽 목사(대구동부, 신평), 김종욱 목사(경기서부, 정언)가, 장로후보에는 노경철 장로(서울남부, 서울시민), 서준원 장로(부산서부, 은혜로), 진종신 장로(경남마산, 마산동광)가 출마 뜻을 밝혔다.
학교법인 이사 입후보자에는 목사후보로 소재운 목사(대구동부, 대구샘물)와 김영일 목사(경남남부, 통영시민)가 서류를 등록했고, 장로후보로는 김문명 장로(경북중부, 한일), 신호상 장로(서울중부, 서울보은), 이준형 장로(경북서부, 구미온누리), 서일권 장로(부산, 제5영도) 등 총 4명이 후보가 등록했다. 금년 74회 총회에서 학교법인 이사는 목사1명, 장로 3명을 선출해야 된다.
문제는 이들 입후보자가 노회에 서류를 등록했다고 최종 후보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8월 6일 임시노회를 통해 노회의 추천을 받아야 되고, 8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된다. 이 관문을 통과했을 경우 같은 날(8월 12일) 대전 KPM본부에서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보로 활동하게 된다. 입후보자들은 총 3번의 지역별 소견발표 기회도 갖는데, 영남권은 8월 19일 김해 동서남북교회, 중부권은 8월 20일 대전 신일교회, 수도권은 8월 22일 향상교회에서 소견발표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