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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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총회가 주관하는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가 1차 부산, 2차 서울에서 개최된다.

 

예장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와 총회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가 9월 2-3일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1차)와 7일 서울 남서울교회(최성은 목사, 2차)에서 개최된다.

 

금년은 고신총회 교육역사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고신은 총회가 세워지기 전인 1952년 9월 ‘종교교육부’를 설치해 어느 총회보다 다음세대 교회교육을 앞서 준비해왔다. 1953년 1월에는 유년주일학교 통일공과를 발행했고, 1956년 한국교회 최초로 번역도서가 아닌 자체 개발한 주일학교 공과교재 및 여름성경학교 교재를 발간해 사용해 왔다.

 

특히 한강 이남지역에서 교육엑스포가 열린 적이 없기 때문에 금번 포도원교회에서 열리는 1차 엑스포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고신총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남부지역, 영남지역에서 교회 학교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엑스포는 통합측 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서울에서 개최해 왔다.

 

금번 교회교육 엑스포는 ‘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세우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크리스 셜리 박사(사우스웨스턴신학교 교육대학 학장)가 주강사로 나선다. 그 외 국내외 여러 교회교육 기관 및 학자, 전문가를 초청해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선택강의와 특별공연, 저녁 부흥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 교회 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50개가 넘는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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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작년 11월 포도원교회에서 있었던 기자회견 모습

 

9월 2일 열리는 첫날 개회식은 김홍석 총회장의 개회설교와 고신대 이정기 총장의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크리스 셀리 목사의 ‘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 세우기’ 주제강의가 진행되며 선택강의1(문화랑 교수, 박신웅 목사, 함영주 교수, 박상진 교수), 선택강의2(양승헌 목사, 이정현 목사, 구빈건 목사, 주경훈 목사)가 이어진다. 저녁시간에는 특별공연과 저녁부흥회(화종부 목사)가 진행되며, 프로그램 중간 시간에는 다양한 부스관람을 할 수 있다.

 

둘째날(3일)에도 주제강의와 선택강의3(이창용 목사, 유지혜 전도사, 정휘찬 목사, 강동명 목사), 선택강의4(이수훈 목사, 황동한 목사, 김도명 목사, 이도복 목사) 특별공연, 저녁부흥회(김문훈 목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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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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