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을 청소년들에게 성경적으로 바르게 교육하자. 크게 3가지이다. 부부의 밝은 성을 먼저 교육하자. 성의 4요소를 정확히 알자. 성교육을 당겨서 초등학교 1-3학년에는 깊이 있고 바르게 교육하자.
1. 부부의 밝은 성을 먼저 교육하자.
지금의 성교육은 금지하는 위주이거나 부정적인 성의 교육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성경적인 성은 밝은 부부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 부부의 성은 영혼육의 하나됨이다. 전인격적인 교제이다. 서로 섬기는 극치이다. 하나님과 나의 하나됨도 나타낸다. 하나님이 우리를 ‘안다’고 하실 때 단어를 부부의 성적인 연합에도 사용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ידע)! 힘써 여호와를 알자(ידע)…’(호 6:1), 영생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했다(요 17:3). 그래서 히브리어로는 야다(ידע), 헬라어로는 기노스코(ginwvskw)라고 하나님과 우리의 하나됨을 표현했다. 영어로는 부부의 성을 knew(알다)라고 했다. 대신 부부외의 성, 괘락이 핵심 뜻인 단어인 ‘섹스’(Sex)는 부부의 성에서 말하지 않았다. 부부 외의 모든 성관계를 구분하여 칭했다. 히브리어도 ‘솨카브’(שׁכב)라고 하여 부부의 성이 아닌 강간, 간음, 교합에 사용하여 구분했다.
2. 성의 4요소를 정확히 알자.
부부 성의 4가지 요소를 알면 전인격적인 교제로 성을 바로 이해하게 하자.
첫째는 영혼의 교제가 부부의 성이다. 부부의 성은 단순한 즐거움을 너머 전인격적 교류와 하나됨이다. 이를 모르거나 결핍된 부부 외의 성은 영혼도 오염이 된다. 쾌락이 우상이다.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행하게 된다. 사람과 성을 수단시한다. 자신이 신이 된다.
둘째는 진정한 사랑이다. 예수님과 교회의 사랑이 부부 성관계의 즐거움과 온전함과 섬김에서도 드러난다. 하지만 이런 사랑이 결핍되면 강간, 매매춘, 외도, 거짓의 성, 야동, 포르노를 탐닉하는 어두운 성이 된다. 성폭력이 된다. 수단으로 전락한다. 동물과 같아진다.
셋째는 생명을 품고 존중하는 성이다. 임신해도 잘 양육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임신과 출산을 기뻐하고 축복하는 전제하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부부의 성이 진정한 복이다. 생명을 경시하는 성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불임, 낙태, 미혼모 문제가 생긴다. 고아가 생긴다.
넷째는 즐거움과 쾌락이다. 부부의 성은 즐거움과 쾌락도 있다. 성의 즐거움을 무시하면 자율성이 결핍된다. 허무함이 생긴다. 퇴행적이 된다. 가짜 즐거움을 찾게 된다. 변태적이다. 상대의 인격을 모독하게 된다. 마약이나 다른 약물 중독, 성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빠진다.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가 안 된다.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고 친밀해지기 어려워진다.
3. 성교육을 초등학교 1-3학년에는 깊이 있고 바르게 교육하자.
성경적인 부부의 밝은 성을 초등학교 1-3학년부터 적극적으로 교육하자. 초 4-6학년에 자위행위나 음란물 등을 이미 70% 이상 접한다. 지금의 성교육은 교회도 가정도 학교도 너무 늦다. 월경도 축하해 주어야 한다. 어른이 되는 몸이 된 것을 잔치하고 축복하여야 한다. 성교육은 일찍 초 1-3때 교육하여야 한다. 고립된 성(자위행위)도 바로 알려주어야 한다. 결혼 전에는 혼전 성은 지켜 줌이 사랑이고 결혼 후는 성은 서로 소유함이 바른 사랑임을 교육해야 한다.
이와같이 밝은 부부의 성을 먼저 청소년에게 교육해야 한다. 그러면 잘못된 성을 수정하고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단순히 금지하고 피해만 말하는 식의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