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기독의료인들의 연합체 모임인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회장 이병준장로)와 부산기독의사회(회장 정영균장로)가 공동으로 제8회 부울경의료선교대회와 제4회 부산병원선교대회를 26일(토) 온천교회(노정각 목사)에서 개최했다.
부울경의료선교협의회는 2009년 전국의료선교대회가 호산나교회에서 개최 되었을 때 지역의 의료선교단체, 기독의료인, 교회의 의료선교팀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98해운대성령대집회 당시 5개의 의료부스 와 6대의 엠블란스를 운영하여 성공적인 집회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부산기독의사회는 부산병원선교협의회와 더불어 2018년 병원선교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원목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부산병원선교대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의 특강으로는 ‘코로나 이후 세계기독교시대의 한국선교의 방향과 의료선교’를 주제로 한철호 선교사, ‘간호선교사의 실제’를 주제로 차순정 선교사의 강연, 원목-신우회-지역교회 등 3자 연합의 실천으로 온천교회와 부곡요양병원 원목실 간의 협약식의 시간도 가졌고, 온천교회 의료선교팀의 인도네시아 사역소개, 효성시티병원 원목실의 사역소개 등 감동과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이후 침체되었던 각 교회의 의료선교팀, 병원의 원목실 사역 등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사역이 되길 기대하면서 “의료선교의 지역적 네트워크로 함께 연합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