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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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기도회가 11월1일 개막했다. 첫날 말씀을 전하는 김은호 목사. 사진 다니엘기도회 제공

 

‘2024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 오후 8시,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하는 막을 올렸다. 다니엘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다음세대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 대표적 초교파 기도회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100여개국 16,000교회가 참석한 다니엘기도회는 금년에도 전세계 16,500여 교회가 온라인을 통해 기도회에 참가를 하고 있다. 기도회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현장(오륜교회 비전홀)과 유튜브로 진행된다.

 

11월 1일 첫날에는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원로)가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부르짖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그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일을 행하기를 원하신다"며 "지금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고, 이번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 돼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화공연 순서에는 배우 이성경씨가 CCM 찬양 ‘내 길 더 잘 아시니’와 ‘꽃들도’ 등을 불렀다.

 

참석자들은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다니엘기도회는 오는 21일까지 한국교회와 북한 선교, 세계 평화, 국내 각 지역 복음화 등을 놓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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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다니엘기도회는 전세계 16,500여 교회가 참가한다. 사진 다니엘기도회 제공

 

2024 다니엘기도회는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힘쓰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사 ‘1타 강사’로 꼽히는 전한길 강사, 무의촌 섬들을 돌며 낙도 의료선교에 힘써온 박정욱 탑팀재활의학과 원장을 비롯해 탈북민 1,026명을 구조한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 이현용 임불교회 목사,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이사와 코미디언 김효진, 배우 권오중 등이 강사로 나선다. 문화공연팀으로는 어노인팅, 아이자야씩스티원, 피아워십, 예수전도단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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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기도회, 21일간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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