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 이하 구세군)이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나섰다.

 

2024 구세군 자선냄비는 ‘Light of Love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주제로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16여 개의 포스트에서 진행된다. 특히 금년은 처음으로 키오스크 모금을 비록하여 QR모금, 간편결재 가능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 등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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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사령관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시종식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이 경우 휘슬러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시종식 자리를 빛냈다. 지난 17일 취임한 구세군 김병윤 신임 사령관은 환영사에서 “구세군에 공감하고 감동하여 구세군 자선냄비에 동참해 준 국민들게 감사하다. 96번째 자선냄비 역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빛나는 나눔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나눔 운동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들의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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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명동에서 시작되어 한국전쟁, 외환위기 그리고 코로나 시기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96년 동안 거리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려오고 있으며, 연말 자선냄비를 시작으로 연중에도 정기후원과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이웃들의 필요을 채우고 있다.

 

한편, 부산과 경남지역은 12월 2일(월) 오전 11시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 정문 앞 광장에서 시종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교육감, 부산교계 인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은 자갈치역, 남포동역을 포함한 15개소에 자선냄비가 설치되며, 그 외 밀양, 마산, 진주, 통영, 창원, 김해, 진해 등 경남지역 주요 도시에도 자선냄비가 설치되며, 거리모금을 비롯하여 온라인모금, 미디어모금, 기업모금, 톨게이트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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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열고 모금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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