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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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와 비상시국부울경국민대회추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1월 18일 토요일 오후 2~4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주최측 추산 2만 5천여 명의 기독교인들과 일반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박경만 목사의 사회로 대회장 손현보 목사가 인사말씀을 하였다. 이어진 메시지 및 합심기도 시간에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석환 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이경은 목사가 각각 메시지를 선포한 후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훈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서 “느헤미야와 에스라를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킨 것처럼 우리가 한 마음으로 모여 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세워야만 한다”고 선포했으며, 강동명 목사는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시고 하나님의 귀가 듣고 계신다”며 나라를 위해 눈물과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할 것을 호소했다. 박석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념과 사상에 물들어 바른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침묵하는 교회는 죽은 교회”라며 정의를 위하여 교회가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했으며, 이경은 목사는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일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역사하심, 일하심이 있도록 기도해야한다”며 교회가 국가를 위해 기도할 것을 호소했다.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로 축도 후,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와 테너 김기선 교수의 특송으로 1부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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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국민대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1절을 제창하였다. 또 내빈 소개와 김진홍 목사의 격려사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진 시국발언 순서에는 부산통일광장기도연합 공동대표 이성구 목사,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시국발언을 하였다. 이성구 목사는 민주당을 반국가세력이라 지칭하면서 반국가세력의 폭정을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공수처, 선관위, 민노총을 대한민국 3대 검은 카르텔이라 지칭하면서 3대 검은 카르텔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고 역설했으며, 3대 검은 카르텔에 맞서 대통령 탄핵을 막고 자유를 지킬 것을 호소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대통령 수사 자체가 불법이며, 내란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계엄은 불법이 아닌 반국가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한 대통령의 적법한 결정”이라 주장하였고, “전국에서 국민들, 특히, 젊은 청년들이 일어나고 있다. 함께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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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시국자유발언 시간에는 10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청년, 육아주부 등 부산에 사는 평범한 시민들이 발언하였으며, 부산 연제구의회 국민의힘 김기준 의원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민주당의 횡포와 입법독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으며, 이기명 청년은 “민주당의 폭주로 나라가 위태롭다. 지금은 젊은 청년들이 일어나 우리들의 미래,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때”라 말하며, 대통령을 위한 기도와 국가를 위한 기도가 멈춰선 안 된다고 전했다.

 

시국자유발언 시간 후,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취지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브라이트 부산 우파 모임 대표 남녀 두 청년이 취지문을 낭독하였다. 이어서 부산교회총연합회 사무총장 송영웅 목사의 인도로 참가자들이 구호제창을 하였고, 엄정화 교수와 김기건 교수가 특송을 한 후, 참가자 일동이 애국가 제창을 하였으며, 국가비상기도회 후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부터 부산시민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국가비상기도회는 1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시작되어,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 대전 대전역 서광장, 인천 부평역광장, 대구 동성로 중파 앞, 전북 오거리문화광장에서도 열렸다. 기도회는 위 지역에서 계속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포항은 영일대광장에서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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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적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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