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말씀] 사랑의 빚
로마서 1:14~17
사도바울은 나는 빚진 자(롬1:14)라고 고백하였다. 돈에 빚진 자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그러나 사랑의 빚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물질의 빚은 억지로라도 갚아야 되지만 사랑의 빚, 복음의 빚은 사람을 바꾸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유력자로 변화시킨다.
우리 포도원교회가 지나 온 45년의 시간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빚진 세월이다. 그동안 받은 사랑의 빚을 잊지 않고자 한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빚진 자이고 부산에도 빚진 자이다. 피와 땀으로 포도원교회를 일구며 앞서간 성도들의 사랑에 빚진 자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듬뿍 받은 우리는 채무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빚이 빛이 되게 하라. 빚진 자니까 빛 가운데로 걸어가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우리는 빛의 자녀이니까 어둠에 속한 것은 벗어버리자.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복음전하기를 원하노라(롬1:15). 최고의 선물은 복음이다.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느냐 사느냐가 중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하셨다. 십자가와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다. 크리스천의 사명은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할 수 있는 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믿거나 말거나 복음을 전해야 된다.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마라. 전도하기를 애를 쓰다 보면 주께서 시간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물질도 주신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롬1:16). 복음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내가 교회 다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는 이순신신앙을 버리라.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라. 복음 전하는 자의 발이 가장 아름답다(롬10:15). 복음은 영광스러운 것이다. 복음이면 충분하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1:16). 하나님의 능력, 두나미스, 성령의 권능, 예수 이름의 능력이 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롬1:17)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복음이 들어가면 관계가 새로워진다. 복음이 들어가면 의가 생겨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반듯하게 정립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과의 나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나 자신과의 관계, 부부사이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회복하면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부간에 사랑하고 이웃도 내 몸같이 사랑하게 된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 모든 계명을 지켜 행하면 약속의 땅에서 장구하리라. 믿음이 들어가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부간에 존경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게 된다. 의인은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지킨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형통하리라. 오늘날 우리나라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동서가, 세대가, 좌와 우가 나뉘어져 싸운다. 믿음의 세계에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하나님 편에 서라. 비록 더디게 가는 것 같지만 치우치지 말고 똑바로 나아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