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말씀]성령의 불씨
사도행전 2:1~4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 운동을 해야 건강해진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또 건강한 사람이 운동을 좋아한다. 운동이 습관이 되고 체질이 되도록 해야 한다. 운동선수들은 순간을 위해서 평생을 준비한다. 건강은 얼마나 내 몸을 위해 투자하고 관리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이다. 썩어질 육체를 위해서도 운동을 하는데, 영적으로도 운동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값없이 받지만, 구하고 부르짖고 두드릴 때에 받는 것이다.
그대 하트가 있는가? 얼굴에 미소가 흐르고, 손에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사람이 있는 반면, 왠지 쌀쌀맞고 냉기가 흐르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소명자, 사명자, 수명자인지 알 수 있다. 그저 심심풀이 땅콩 삼아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사람을 볼 수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의 절박함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부름 받고 쓰임 받은 사람, 복 있는 사람, 행복한 가정,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핵심 요소는 갈증, 긍정, 열정이다.
그대 나이에 상관없이 아직도 심장이 뛰는가? 가슴에 설렘이 있는가? 신앙생활은 체온 유지를 잘해야 한다. 항상 성령의 불을 받아 가슴이 따끈따끈해야 한다. 암은 저온에서만 증식한다.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30% 상승한다고 한다. 암에 걸렸을 때 온열치료를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생기와 소망은 사라지고 바싹 마른 뼈다귀만 남은 형상이 많다. 심폐소생술을 해야 된다. 산소 호흡기를 부착해야 된다. 화초를 키울 때에 햇빛보다 결정적인 요소가 통풍이다. 바람이 불면 식물이 자라지만 바람이 없으면 썩어서 죽고 퇴비가 되고 만다. 에스겔 골짜기에도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때 마른 뼈다귀가 살아나 위풍당당한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되었다. 생기야 불어라.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불을 던지러 오셨다. 사도행전에서 성령은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임했다. 옛날에는 여인이 시집을 가면 불씨를 잘 유지하는 것이 큰일이었다. 불씨를 꺼트리면 소박감이다. 온돌방에는 초저녁에 군불을 넉넉히 지펴야 밤새 따뜻하게 잘 수 있다. 다음세대가 소멸되어 가는 이때에 학교 기도불씨 운동이 학생들의 신앙을 되살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대의 찬 손으로 성령의 불씨를 꺼트리는 소방수가 되지 말고, 엘리야처럼 열심이 특심인 마음가짐으로 성령의 방화범이 되어라. 열정은 해도 해도 지치지 않는 힘이다. 성령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복음이 들불처럼 번져 간다. 옛적에 부흥의 때에는 불로, 불로 하던 시절이 있었다. 작금은 너무나 합리적이다. 신사적이고 점잖기 때문에 젊지 않고 늙어서 가성비를 따지며 어영부영하기가 쉽다. 창세기에서 사탄 마귀는 뱀으로 나타난다. 뱀은 냉혈동물이다. 피가 차갑다.
전기가 전선을 타고 오듯이 성령은 말씀을 통해서 역사한다. 큐티운동, 성경읽기운동, 새벽기도운동, 전도운동 등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 움직여라. 성령의 불씨를 꺼트리지 말고 손에는 온기를, 눈에는 총기를, 얼굴에는 화기를, 몸에는 생기를, 마음에는 용기를 가지고 나서자. 이 시대에 복음의 횃불을 높이 치켜 들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며 성령의 불을 받아 성령 충만, 은혜 충만, 진리 충만해서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