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이단 신천지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청년들을 미혹하고 있다. 최근 JTBC는 보도를 통해 “신천지가 청년 포교를 위해 청년 문화공연, 동아리 박람회, 강연 등 2030 세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 지자체 예산 5천만 원 정도가 투입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위장하고 있지만, 결국 내용은 하나다. 1부 체험 - 2부 강연 - 3부 상담 - 상담 후 지속적 연락을 통해 청년들을 미혹하고 있다. 특히 상담을 가장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관계가 쌓이고 안정되면 신천지라고 밝히는 식의 포교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로 위장해 청년들에게 접근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러한 신천지 문화행사는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도 “서면에서 신천지 위장 문화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있다면 주의와 경계를 부탁드린다”며 “신천지라는 이름을 숨기고 플리마켓, 심리검사, 만들기 체험, 전시 등으로 문화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신천지 활동에 조심해 달라”는 당부 문자를 교계에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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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천지 문화행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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