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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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이다. 주께서 미천한 나를 동역자로 삼아 주심이 은혜이다. 큰 복은 사람이 애쓰고 노력한다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위로부터 내려온다. 만 가지가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된다. 밑 빠진 독이 되지 말아야 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실 때에, 구원의 날에 도움을 받아야 된다. 은혜 받을 만한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이로다.

 

5현이 중요하다.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에 달인이 되고 ‘현’재에 감사하고 ‘현’저한 클래스에 이르고 ‘현’역에 은퇴는 없다. 그러할 때 현찰도 많아진다. 미루거나 연기하지 않고 가장 현실적인 사람이 가장 성령 충만하다. 부질없이 과거에 매여서 살지 말고 불안한 미래에 흔들리지 마라. 지금, 여기,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 세월을 아끼고 세월을 허송하지 말라. 하루를 천년같이 살라. 한날의 괴로움도 족한 줄로 알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라. 지나온 순간들이 한 순간도 헛된 것이 없고 일마다 때마다 주의 사랑이 크셨다. 세월이 약이다. 추억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 후회하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라. 사랑하며 존경하며 감사하며 축복하며 노래하라.

 

시편 1편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위치 선정이 남다르다.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다. 복 있는 자리에 있으면 축복의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 반면에 모진 놈 옆에 섰다가 벼락 맞는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영광이고 축복이고 특권이다. 성령님이 머물러 있었던 여호수아는 대단한 사역을 하였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치유와 회복과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45년간 포도원의 역사는 은혜와 기적의 시간들이었다. 포도원의 첫사랑 덕천성전에서는 기도회를 하든지 예배를 드리든지 은혜가 넘쳤다. 아담한 사이즈의 성전에 기도와 찬양소리가 가득히 퍼지는 공명이 특히 감동이었다. 새벽기도가 뜨거웠고 앞자리부터 앉았고 대표기도가 짧다는 3대 자랑이 있는 성전이었다. 하나님의 깜짝 선물 화명성전에서는 일어나 건너가는 기적을 맛보았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다. 일팔전도팀(행1:8)이 매일 전도를 나갔고 새 신자들이 몰려오고 외부집회와 방송선교가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다가 드림센터를 건축하며 그야말로 꿈의 현상소가 되었다. 엎드림, 두드림, 다 드림... 일만 가정, 삼만 성도, 십만 선교, 백만 전파라는 꿈의 공동체를 코로나 팬데믹 때 이루었다. 이제 발전소, 변전소, 충전소를 거치며 승압하여 성령 충만하고 더 선명한 뜻을 세우고 생생한 꿈이 실현되는 양산미션센터, 우간다포도원교회에 이르기까지 나아가게 되었다.

 

오늘, 지금이야말로 바로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이니, 최고의 전성기로 만들어가라.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서 잠시 쉬고 싶은 이때가 바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사용될 적기이다. 오히려 이열치열 힘을 내어 말씀을 자리를 사모하고, 사명의 현장을 지키고, 성령에 감동되어 눈앞의 홍해를 건너가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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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말씀]은혜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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