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김하민(신학과, 2학년), 손선민(신학과, 2학년), 김예성(신학과, 1학년) 학생이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본 시험은 전국에 있는 30여 개 신학대학 1,2학년 학생들이 응시하여 군선교를 위해 봉사할 군종장교를 선발하는 시험으로 모든 교단의 관심이 집중된다.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신체 및 인성검사, 3차 심층면접으로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21명을 뽑는 시험에 3명의 합격자가 나온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다. 이번 결과는 총회군선교위원회와 고신군목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목실을 중심으로 한 학교의 체계적인 응시 지원, 학생들의 노력으로 얻어낸 값진 결실이다.
합격한 김하민 학생은 “1학년부터 기도하며 준비한 군목의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교와 총회, 고신군목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고신대학교는 응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기 중 군선교특강이라는 정규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방학에는 합숙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와 총회군선교위원회가 절반씩 부담하여 4년 전액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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