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12월 4일 제9회 정기총회 개최
임원인선위원회 가동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제9회 정기총회를 오는 12월 4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한교총은 10일 오전 제8-7차 대표회장회의와 제8-3차 상임회장회의를 연이어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교총 제9회 총회는 12월 4일(목)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총회를 준비하는 일정을 보면 다음 달 7일(금) 대표회장단과 상임회장단이 다시 회의를 열어 총회 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25일(화)에는 임원회까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통해 최종 조율에 나선다.
이에 앞서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임원인선위원회’를 가동하는 동시에, 조직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정관 및 제 규정 개정위원회’를 운영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한교총의 8회 총회 결의사항이나 규정 개정이 따르지 않아 이행되지 않았던 회원 교단 의무금 상향 조정 안건을 함께 논의한다. 이와 함께 예산심의위원회, 회원실사위원회, 바른신앙진흥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는 다음 달 4일까지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각 위원회에서 올라온 보고서와 안건들은 11월 25일 최종 조율을 거쳐 총회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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