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 은퇴 후 ‘전혀 다른 교회에서 예배 드리겠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은퇴 후 주일 예배 처소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혀 다른 교회에서’ 드리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 정도(48%)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주변 여러 교회를 순회하며’(23%) 예배를 드리겠다는 응답을 합치면, 목회자 10명 중 7명(71%)이 시무 교회 밖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시무 교회’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었으며, 반면, ‘원래 시무했던 교회에서’를 선택한 비율은 14%에 그쳤다. 이 결과는 목회자들이 은퇴 후 사역의 영역을 존중하고, 후임 목회자의 목회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책임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목회자 총 657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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