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여성위원회(김은정 위원장)가 전광훈 목사와 세 차례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 교회협 여성위원회는 지난 2021년 2월 26일 한국교회와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전광훈 목사의 언행에 맞서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성명서 내용 중 “전광훈은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 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교회협을 고발 한 바 있다. 이후 전광훈 목사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세 건의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교회협이 모두 승소했다.
변호를 맡은 조영선 변호사(법무법인 동화 대표)는 “전 목사의 발언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고 교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위치를 침해한다는 것을 인정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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