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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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목회자들, 본인설교 대체로 ‘보통 수준' 인식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구독자 중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설교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만족’ 응답은 44%로 나타났다. 반면 ‘보통’ 31%, ‘불만족’은 25%였다. 5점 만점 기준 평균은 3.2점으로 전반적인 설교 만족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자신의 설교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절반에 미치지 못해, 상당수 목회자가 본인 설교에 대해 아쉬움이나 개선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총 435명의 목회자들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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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1
  • 부전교회 제7대 담임목사에 백신종 목사 확정
    부전교회(임시대표자 이오춘 장로)가 6월 28일 공동의회를 열고, 제7대 담임(위임)목사 청빙 투표를 통해 백신종 목사를 제7대 담임목사로 최종 확정했다. 부전교회는 공동의회에서 총 재적 3,854명 중 2,85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507표, 반대 319표, 무효 28표로 87.8%의 찬성으로 청빙을 확정했다. 이는 작년 6월 15일 찬성률과 같은 수치다.(총 투표수 2,594명 중 찬성 2,278명, 반대 306명, 무효 10명, 찬성률 87.8%) 부전교회는 작년 백신종 목사를 제7대 담임목사로 선출했지만, 교회 내 일부 원로장로와 은퇴장로들이 ‘청빙후보 자격에 대한 부당성’을 이유로 소속 동부산노회에 진정서를 제시하면서 노회가 이를 받아들여 무효 처리된 바 있다. 이후 교회는 백 목사 청빙을 위해 노력했지만, 임시당회장이 공동의회 개최를 계속 거부하자, 다수의 성도들이 법원에 임시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제기하면서 공동의회 개최를 허락받았다. 한편, 백신종 목사는 다음주(7월 2일)부터 부전교회에서 첫 설교를 시작 할 예정이다. 또 17일 위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전교회 담임목사 사역을 시작한다. 백신종 목사는 98년 도미해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LA ANC온누리교회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2004년부터 캄보디아 선교사로 활동했다. 이후 11년 동안 캄보디아 선교사로 활동하다 지난 2015년 9월 볼티모어 벧엘교회 담임목사로 청빙 받았다. 중학교 1학년 때 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해 중앙대 재학시절 OM선교회, OMF선교회, 선교한국 등에서 선교훈련을 받았고, 총신대 신대원 재학 시절 합동 해외선교국 선교훈련원 간사로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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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9
  • 인공지능시대 올바른 신앙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제41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가 ‘인공지능시대 올바른 신앙과 선교: 여호와를 경외하라’라는 주제로 25-26일 이틀 동안 부산외국어대학교(장순흥 총장) 만오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대학교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회장 박시현 교수, KUPM) 주최로 개최된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는 환영과 축복, 개회예배에 이어 주제특강 1,2,3, 작은 음악회, 저녁집회, 아침 예배, 분과별 세미나1,2 교수선교사 파송예배, KUPM 총회로 진행됐다. 박시현 회장(영남대)의 개회사로 진행된 이날 선교대회는 장순흥 총장의 환영사와 이선희 이사장(서울과기대)의 축사가 있었다. 개회예배에서는 김광섭 교수(경북대)의 기도와 부울경교수선교연합회와 대경교수선교연합회의 합동 특송, 초량교회 김대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첫날 주제특강 시간에는 주제특강1 ‘인공지능시대에 신앙과 교육’(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주제특강2 ‘연합하면 부흥이 온다’(한국외대교회 정동영 목사), 주제특강3 ‘해외기독대학교 리더십 소개’(임경철 아시아신학대학원 총장)의 주제특강이 이어졌다. 저녁시간에는 총장주재 만찬과 저녁집회에 조정민 목사(베이직 교회)의 말씀, 합심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수들은 ‘나와 가정을 위한 기도’,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기도’, ‘나라와 민족,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둘째날(26일) 첫 시간에는 순복음금정교회 김형근 목사의 은혜로운 말씀을 시작으로 오전 시간에는 분과별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교수선교사 파송예배 및 파송식에서는 총신대 박성규 총장의 말씀과 12명의 교수선교사의 파송식이 진행됐다. 박시현 회장은 “이번 대회의 목적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지성과 과학기술을 우상화하는 인본주의 및 자유주의 신학 사조를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성경의 절대 진리에 기초하여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임을 캠퍼스에 강력히 선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7년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는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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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9
  • 부산기독미술인 작가 소개(3) - 병암 여운부 장로(부산진교회)
    본보는 부산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기독미술인 작가들을 지면으로 매달 한 명씩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들의 신앙 간증 같은 이야기를 자전적인 목소리로 들어보고,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도 소개합니다. 본보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기독미술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편집자주> ▣ 어린 시절과 가정환경 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에서 태어나 13세에 서당(병촌서당)에 입문하여 한학을 배우며 서예 공부를 하였다. 마을 앞에는 광활한 논산평야가 펼쳐지고, 산과 들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여씨 집성촌 마을로 100가구 정도 거주하였는데 교회는 없었다. 5대조 고조부(呂東夏)께서 66세에 진사 벼슬을 하셨다. 增廣試(1885년, 고종 22년) 시험에 합격한 합격문서를 내가 보관하고 있다. 12人中 次等 합격이다. 저의 집은 논과 밭을 조금 경작하며 가난하게 살았다. 진사택 손자라는 말읃 듣고 살면서,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우며 자랐던 것이 어린 시절의 추억이다. * 사진 진사 합격증 ▣ 외가의 가문 저의 외가는 기독교 가문으로 감리교 집안이었다. 자친(慈親)께서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여씨 가문에 시집오게 되어 진사댁 며느리라는 호칭을 달고 살았다. 외 증조모깨서는 金 엘리사벳(Elisabeth)이라는 서양식 이름을 가지고 계셨는데, 첫째 아들은 공부를 안 시키고, 둘째 아들 집안에서는 목사님도 배출하고 목사님 아들들은 현재 아주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셋째 아들은 일본 중앙대학에 유학하고 5.16까지 공주(公州) 영명중학교 교장을 역임하셨다. 저의 아버지는 3형제인데 큰 백부는 공부하여 철도국장(진주역)까지 지내셨으며, 둘째 백부는 선조들이 물려준 문전옥답을 모두 관리하며 농사를 지으셨다. 저의 부친은 막내로 힘든 삶을 사신 것 같다. 진사댁 가문이지만 넉넉하게 살지는 못했다. 저의 외갓집은 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가정으로 많은 복을 받았으며 자손들도 잘되어 가는 것을 지금도 보고 있다. ▣ 서예 입문 나는 초등학교 5학년(13세) 때 한문을 배워야 한다는 자친(慈親)의 권유로 이웃 마을에 있는 병촌서당에 입문하여, 천자문 동몽선습 명심보감 소학 대학 사서삼경 순서대로 한학과 서예를 공부했다. 책을 한 권 배우고 나면 洗書禮(책거리)를 하는데 그날은 훈장님과 학동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축하의 시간을 갖는다. 나는 훈장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계란을 선물하였다. 그때는 글씨를 연습하는 신문지가 귀하여 신문지 한 장을 가지고 글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썼다. 먹도 귀하여 송진과 짚 재를 이용하여 먹을 만들어 쓰기도 했다. 훈장님께서는 나에게는 구양순 해서체 글씨체를 잘 쓰도록 지도해 주셨다. ▣ 중고등학교 시절과 서울의 삶 나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가정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못했다. 친구들은 고등학교 3년 다니는 동안 나는 그 3년 동안 한학과 서예를 공부한 후 늦게서야 강경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강경상업고등학교는 1920년에 설립된 학교로 106년의 역사 깊은 학교다. 그 당시 한국에는 5대 명문상고가 있었다. 부산상고(1896년) 선린상고(1899년) 덕수상고(1910년) 강경상고(1920년) 목포상고(1920년) 설립 당시의 초대 학교장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나는 강경상업고등학교를 만학(晩學)으로 졸업하고, 대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文學士 학위를 받고 늦은 나이에 졸업하였다. 이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CEO과정을 수료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서울에 상경하여 (사)대한글씨검정교육회에 입사하여 근무하면서 서울 종로에 있는 서예학원에서 서예를 깊이 있게 공부를 하였다. 그 당시(1980년대) 중고등학교 서예 교과서를 편찬하신 오암 김동출 (吾巖 金東出) 先生과 학남 정환섭 (鶴南 鄭桓燮) 先生 (서울미대 1회)님께 사사(師事)를 받았다. ▣ 부산에서 서예학원 개원 1974년 11월에 부산 범일동에 병암서예학원(27세)을 설립하고 서예교육에 전념하였다. 7년후 문하생 중 최영달씨는 제2회 전국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1981년 8월 12일~1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되었다. 학원생 전체 작품전시회는 다섯 번 개최 했으며, “미래 서예 교육의 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구발표를 하여 서부교육청으로부터 모범학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많은 제자들이 서울 부산 대구 마산 김해 등지에서 서예학원을 하거나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학원을 시작하고 한 달 뒤 12월에 강득순 권사(현재)와 결혼하고, 부산진교회에 등록하고 지금까지 50여 년을 교회를 섬기며 출석하고 있다. ▣ 성경서예작품 초대 개인전 10회 개최 병암 여운부 장로는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열 번의 서예작품 초대개인전을 걔최하였다. 전시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교회건축 기금, 해외선교기금, 독거노인돕기, 선교사 지원, CBS방송국 지원 등으로 사용되었다. * 작가 약력 < 학력 및 직임 >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文學士) * 동아대경영대학원 CEO과정 수료 * 관인 병암서예학원장 (35년 교육 은퇴) (1980년~ 2015년), 병암서예한문연구원 5년 * 부산기독미술협회 제2대 회장 역임(현 고문) * 한국기독서예선교원 원장 (대한민국기독서예대전 10회 주관) * (사)대한글씨검정교육회 심사위원, 부산경남지부장 역임 *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역임 ▣ 전시 및 수상 경력 <서예부문> * 성경서예작품 초대개인전 10회 (1978 ~ 2017) * 대한서예전람회 기독서예부문 금상 수상(1978) * 한국미술공모대상전 종합대상(서예) 수상 * 국민문화연구소 서예교육상 수상 (1980) * 영남서예가연합전(1982- 1998), 한국서협 부산 광주전 수상 * 대한민국서법대전 행서부문 창작 특선 수상 * 한중서예교류전, 부산미술대전, 전북마술대전 수상 * 한중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전 1993.12(예술의전당) * 전국서화대전 심사위원 역임 (서화문화상 수상) * 한일현대묵적전 / 부산미술제 / 부산 BFAA아트페어 * 부산기독미술협회전 / 한국교회선교100주년기념 서화전 * 아세아미술초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1993년) * 한국기독교서예인연합전(조선일보미술관) 운영위원장 역임 * 대한민국기독서예대전 심사위원 (1993~2003) * 한·중·일 국제미술가전 (중국내강사범대학교미술관 전시) * 기독문화예술대상 수상 (21세기포럼) 2017년 * 근역서가회 회원, 초대작가 (서울 갤러리미래) *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국전) 수상 (서울 성남아트센터 전시관) * 대한민국서도대전 삼체상 수상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 *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우수작가초대전 작가대상 수상 <한국화 부문> *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화전 수회 * 부산 광주 한국화 특별교류전 *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 특선 수상 * 부산국제미술대전 특선 수상 <저서> 漢文聖經寶鑑, 雅歌(사랑의 노래), 草書字林, 한글 한문 펜글씨본 한자능력 국가공인자격 1급 취득 (한국어문회 2005년) 그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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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6
  • 신천지 이만희 구속... ‘증거인멸’ 우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가 결국 구속됐다. 24일 김진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이 95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영장이 발부됐다. 이 총회장은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정당법 위반·업무방해)를 받는다. 일명 '필라테스 프로젝트' 라는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해 2021년 이후 약 5만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책임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행 정당법 42조는 누구든 본인의 자유의사에 반해 정당 가입이나 탈당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입당 강요죄가 인정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는 지난 3월4일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해 당원 명부 등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고 같은 달 11일에는 경기 과천시 소재 신천지 총회 본부 사무실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 해 왔다. 그 결과 전직 신천지 간부들이 ‘이 총회장을 거쳐 당원 가입 지시가 총무, 각 지파장, 교회 담임, 장년회·부녀회·청년회 순으로 하달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17일에는 신천지 이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무와 전 요한지파 총무 홍00, 그리고 전 시몬지파 총무 양00이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 된 바 있다. 이번 이 총회장의 구속으로 신천지 역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한 상황이다. 합수본도 이 총회장 신병 확보를 계기로 ‘집단 당원 가입 지시 의혹’과 함께 신천지를 둘러싼 ‘법조계 로비 의혹’ 수사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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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5
  • 일본 최고재판소, 통일교 해산명령 확정
    <본보와 현대종교(이사장 탁지일 교수)는 기사제휴 및 업무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출처는 현대종교임을 알려 드립니다> 일본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재판장 와타나베 에리코)은 6월 22일, 종교법인법에 따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을 내린 도쿄고등법원의 결정을 지지하고, 통일교 측의 특별항고를 기각하였다. 이로써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일련의 재판 절차는 사실상 종결되었다. 민법상 불법행위를 근거로 종교법인의 해산을 명한 사법 판단이 확정된 것은 일본 사법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재판소는 결정문에서, 통일교가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고액 헌금을 권유하여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 점을 지적하며, 해산명령은 “필요하고도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치가 일본 헌법 제20조가 보장하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재판관 4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내려졌으며, 학자 출신인 오키노 마사미 재판관은 심리에 참여하지 않았다. 도쿄고등법원은 2026년 3월 판결에서, 통일교가 한국 본부의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통념상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의 헌금 목표액을 설정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헌금 권유를 사실상 용인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통일교 측이 주장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므로 해산명령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일교 측은 최고재판소 심리에서, 해산명령으로 인해 예배와 집회 장소를 잃고 직원들이 해고될 경우 정상적인 종교활동이 불가능해진다고 주장하며, 고등법원 결정이 신앙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위헌적 판단이라고 반박하였다. 이에 대해 최고재판소는 “신앙의 자유의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교단이 1973년부터 2022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거액의 피해를 야기하였다는 고등법원의 사실인정을 근거로, 이는 민법상 불법행위에 해당하며 종교법인법이 규정한 해산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였다. 종교법인법은 ‘법령을 위반하고 현저히 공공의 복리를 해친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행위’를 한 경우 법원이 종교법인에 대해 해산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령 위반을 이유로 한 해산명령은 옴진리교와 묘각사(와카야마현)에 이어 세 번째 사례이며, 민법상 불법행위를 근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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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4
  • 동서대,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최종 선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첨단인재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 사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빠르게 향상시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서대는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총 18개월 동안 ‘AI융합 이차전지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총 200명 규모의 청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공학 및 첨단 IT 계열을 아우르는 총 10개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스마트모빌리티 학부(이차전지전공, 전기전자공학전공, 로보틱스전공, 수소에너지전공)를 필두로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정보보안학과, 건축공학과, ICT융합공학과가 뜻을 모았다. 동서대는 기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운영했던 경험과 이미 구축된 이차전지 공정·장비 분야의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차별화된 핵심은 ‘융합’에 있다. 이차전지 공정 및 장비 실무 교육에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하이브리드형 전문 인력을 기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형 이차전지 전후방 산업생태계 구축 ▲기업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양성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산학연협력 학사제도 내재화 등의 세부 목표를 달성하고, 참여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동서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해 온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 역량과 산학협력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산업과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동서대학교는 AI·이차전지 융합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역 산업체 연계 취업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해 동남권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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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3
  • 제주중문교회, 창립 111년 만에 첫 해외 선교사 파송
    제주 지역 복음화의 역사를 이어온 제주중문교회(위임목사 김민호)가 창립 1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며 세계 선교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제주중문교회는 6월 21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조현제, 양현숙 선교사를 필리핀으로 파송하는 ‘하나님 나 부르실 때’ 예배를 드렸다. 1915년 설립된 제주중문교회는 지난 111년 동안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복음 전파와 섬김의 사명을 감당해 왔다. 이번 해외 선교사 파송은 교회 설립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지역 복음화를 넘어 세계 선교로 사역의 지평을 확장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교인들은 이번 파송예배를 통해 지난 111년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선교의 출발을 함께 기뻐하며 축복했다. 이번에 파송되는 조현제, 양현숙 선교사는 필리핀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한다. 현지 복음화와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치며, 장기적으로 필리핀 지역 선교를 위한 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중문교회 김민호 위임목사는 “선교사는 혼자가 아니라 제주중문교회가 걸어온 111년 역사 속에 새겨 있는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성도들은 보내는 선교사로서 세워져 기도의 씨앗을 심고 기도의 숲을 이루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사 파송예배는 교인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축복의 마음을 나누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제주중문교회는 이번 첫 해외 선교사 파송을 계기로 교회의 비전인 ‘담장을 넘는 교회’를 더욱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넘어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글로벌 복음화에 동참하는 교회로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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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3
  • 교갱협 제31차 영성수련회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이하 교갱협) 제31차 영성수련회가 오는 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련회는 1996년 창립한 교갱협이 3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개최하기에 그 의미를 잘 살리면서, 새 힘을 얻기를 소망하며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회 등록(https://forms.gle/24qPiqnv8qwHZnay9)은 구글신청으로 가능하며, 회비는 17만원이다. 금번 수련회는 모든 숙박이 주변 호텔(2인 1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수련회비가 예년보다 증가했다. 문의 사무국(02-586-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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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3
  • 검경합수본, 신천지 이만희 구속영장 청구
    신천지의 정교유착을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2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17일 신천지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가입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간부 3명이 구속된 지 5일만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와 전 요한지파 총무 홍OO, 그리고 전 시몬지파 총무 양OO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한 바 있다. 이 총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정당법 42조는 누구든지 정당 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규정하지만, 신천지는 각 지파에서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의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 힘 입당을 독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천지 5만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 힘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합수본은 파악하고 있다. 그동안 합수본은 윗선 개입에 대한 수사를 집중해 왔다. 이만희 총회장의 지시 없이 대규모 당원 가입이 이뤄지기 어려웠다는 취지의 관련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만희가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사실상 이만희의 지시로 정교유착을 진행해 왔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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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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