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위한 ‘장상환 홀’ 개관
“낯선 땅에서 집이 되다… 함께 살아가는 공간의 시작”
고신대학교는 4월 16일(목),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 샬롬관에서 ‘장상환 홀’ 개관식을 개최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새롭게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상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기 총장, 장상환 장로(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회장), 그리고 법인 이사진과 교무위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김종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영호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의 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과보고와 서일권 장로와 장상환 장로께 감사패 전달, 총장 인사말, 후원자인 장상환 장로의 인사, 그리고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공간에 담긴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상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상환 홀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이해와 성장을 이루는 공동체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신대학교가 세계를 섬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서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대표의 진심 어린 답사로 절정을 이뤘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환대를 경험한 학생들은 이 공간이 단순한 기숙사가 아닌 ‘또 하나의 집’이 될 것임을 고백했다. 이후 현판 제막식과 기념촬영, 시설 시찰이 이어지며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장상환 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와 일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된 공간이다. 각국의 음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주방 시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공동 공간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글로벌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샬롬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 시스템 교체는 물론, 냉장고·전자레인지·전기밥솥 등 생활 가전을 갖추고, 사생실 환경 개선까지 병행하며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총장은 “장상환 홀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서로를 통해 위로를 얻고, 문화를 나누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장상환 홀’ 개관을 계기로,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세계를 품는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한 공간이 만들어낸 변화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서로 다른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삶의 자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