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말씀]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
사도행전 28장 23-31절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입니까? 사랑입니까? 순종입니까? 헌신입니까? 물론 그 모두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뿌리에는 반드시 믿음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사도 바울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을 배우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첫째,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믿음입니다.
참된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기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위기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문제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더 크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같은 상황인데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믿음은 우리의 질문을 바꿉니다. “왜 하필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습니까?”에서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 나에게 무엇을 이루시길 원하십니까?”로 질문을 바꾸어 놓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직이 위기일 수 있습니다. 질병이 위기일 수 있습니다. 사업 실패가 위기일 수 있습니다. 관계의 깨어짐이 위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위기 속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기 시작할 때, 위기는 더 이상 우리 인생의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둘째,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보다 충성을 기뻐하십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의 칭찬받았습니다. 그런데 두 달란트 받은 종도 똑같이 칭찬받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결과보다 충성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얼마나 성공했느냐?”를 먼저 묻지 않으십니다. “얼마나 충성했느냐?”를 먼저 물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교회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보이는 열매가 없어도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셋째, 하나님의 선하신 결과를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성공도 포함됩니다. 우리의 실패도 포함됩니다. 우리의 눈물도 포함됩니다. 우리의 상처도 포함됩니다. 우리의 질병도 포함됩니다. 우리의 고난도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재료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모든 것으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을 바라보고 하루하루 믿음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하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